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봄, 꽃바람 속에 詩를 부른다
황정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hjs336336@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3.31  15:46:41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봄, 봄이다~. 원미산 진달래 꽃소식이 사람들을 부르는가 싶더니, 한편에서는 시(詩)가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빨강, 노랑 꽃바람 타고 시 낭송 소리가 봄을 서막을 알렸다.
    소새울 한울빛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는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퍼져나갔다.

      이미지  
     

    이곳에서 매월 열리는 시 낭송이 3회차를 맞이하자 한명 두명 찾아오는 사람도 늘고 있다.
    '
    詩 읽는 마음 詩 익는 마을'이라는 현수막을 걸고, 부천 시인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으며, 시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특별히 홍영수 시인의 작품 8편이 낭송되었는데, 무대에서는 이현주 사회자와 작가가 테이블에 앉아 작가의 창작 노트를 들여다보는 작가와의 대담 시간도 가졌다.

    홍작가의 시<사랑하는이여>는 상대가 하나님이 될 수도 있고, 연인이 될 수도 있으며, <몽돌>은 구도자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마지막에는 관객 시 낭송이 있었다. 즉석 낭송이었지만,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 주었다. 수필 1편 낭독됐는데 역곡천을 걷는 듯한 생생함을 주어 낭독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미지  
     

    노년에 각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중 하나가 치매다. 2부에서는 시극 <엄마가 치매야>를 무대에 올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극 <엄마가 치매야>는 제목에서부터 관객들의 호감을 불러들였고 쫀득쫀득한 대사와 그에 걸맞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극의 묘미를 전달하는데 충분했다.

    이번 봄나들이 한울빛도서관 시 낭송은 의미가 크다. 대부분의 행사가 시청 주변이나 주앙공원에 집중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시 외곽의 도서관에서 어느 것도 지원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치루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문학인의 저변확대와 참석자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씨를 뿌리고 있기에 그러하다.

     

      이미지  
     

    소사동 문화행사에 앞장서고 있는 이재학(소사동.60)씨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재미있게 활용하기 위해서 담당자를 찾아가고 낭송가들을 불러 모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부천시 어느 도서관에서든 책과 연관된 행사가 곳곳에서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한울빛도서관 032-625-4670  

    황정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부천핸썹TV
    • 낮엔 누구나 가능하고, 밤엔 계약자만 가능한 것?
    • 부천에서도 수소차 충전이 가능해진다고요??
    • 다 된 그림에 커피 쏟아 킹 받았는데 이런 반전이?!
    • MZ를 공략하라!(feat. 점메추, 저출산대책)
    포토뉴스
    부천툰
    칼럼
    진달래 동산과 첨단산업도시 부천

    진달래 동산과 첨단산업도시 부천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공무원의 광기를 보여주...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