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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전시 '아슬아슬아슬: 경계에 발 닫기'부천아트벙커 B39에서 1월 28일까지 개최
안소정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asja1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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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08  14: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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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아트벙커39에서는 1월 28일까지 경기예술지원 시각예술분야 창작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11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경계지점으로 탐구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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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화화:生生化化' <아슬아슬아슬:경계에 발딛기>라는 제목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황규진 디렉터는 “경계에 서 있다는 아슬아슬한 상황은 불안한 상황이긴 하지만 경계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인간의 근본적인 호기심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동, 기술환경, 문명과 역사, 기후 위기와 환경 등 11명의 작가가 관심이 있는 경계 지점을 영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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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과 욕망의 꿈틀거림, Lion- 정성윤

    Lion은 인간 존재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은유적 장치이며 파란천은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라이언은 인간이 할 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고단한 노동의 상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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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의 놀이화: 이것은 나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다.- 방성욱

    멀티미디어 홀로 들어가면 엄청난 크기의 도미노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도미노를 쌓는 극한의 신체적 체험으로 표현되는 작업은 노동과 놀이의 가치가 수평적으로 평가되지 않고 나뉘는 경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전시실에서 작가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쌓아 올린 도미노 벽을 보고 있노라면 노동의 정의와 가치에 대해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반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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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의 확장, 실재와 가상의 경계 비틀기- 양승원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해 사실과 가공의 경계를 흔드는 유사 이미지로 인식론과 사진 영역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작가 본인의 기억을 바탕으로 사실을 기록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기억을 재현한다는 의미에서 전통적인 사진의 의미를 확장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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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와 같은 인간-정소영

    입구 앞에 있는 에어 갤러리는 쓰레기 소각로의 위치로 쓰레기를 소각함으로써 물질을 재순환시킨다는 공간에 의미를 살려 인간이 소비하는 물질세계를 순환시키는 기후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질은 기후와 만나 변화하고 환경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물질의 상태 변화에 집중하고, 기후 위기 속 예측 불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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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야로 도주-최은철

    우리가 사는 현대 도시 공간은 실제로 황폐한 상태라는 점을 표현했다고 한다. 황야는 인간이 멀리하려는 곳으로 여겨지지만, 도시에서의 삶이 본질적으로 빈곤하고 텅 빈 상태로 느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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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장 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는다.-오민수

    유인 송풍실 안에 가득 쌓인 택배 상자들은 고된 물류 노동자들의 환경을 표현했다고 한다. 물류 운송 시스템 속 노동자들의 비인간적 노동 현장을 고발하고 빠르고 편리한 택배 시스템의 혜택 속에 우리가 외면하던 경계 너머의 이면을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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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펫밴드-우주+림희영

    키네틱 사운드 설치 작업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이라는 재앙 속에 우리의 노력과 변화를 촉구하는 희망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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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얼 타임 렌더링-홍남기

    기후와 환경이 붕괴된 디스토피아적 가상의 미래와 세계관을 구현하여 오늘날 현실의 세계를 반추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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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베일 프로젝트-장보윤

    작가의 가족 중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하시던 분을 모티브 삼아 파독 간호사 이야기를 산업역군이라는 기존관점과 다르게 접근하여 작가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고 두 문화의 경계에 서 있는 이주노동자라는 주제로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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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의 뼈: 경계선, 경계인, 경계공간.-한석경.

    '분단’이라는 직접적인 경계에 관심을 가져왔던 작가는 DMZ에 인접한 고양과 고성 서쪽과 동쪽 양극단을 오가며 그곳에서 발견한 똑같은 이름의 다리를 탁본하는 과정을 기록하면서 경계 공간의 불안과 흔적에 대한 이야기를 수집하고 시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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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호의 <파도 타는 스트리머, 헌터, 그리고 우주인>

    위 작품은 다른 공간 속 각기 다른 인물들이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관통하며 다차원적인 서사를 구현한다.

    옛 쓰레기 소각장을 멋지게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재탄생시켜 공간이 주는 매력이 있어 자주 방문하게 된다는 관람객 유지민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경계 넘어 인간의 호기심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의 시각예술 지원사업 성과발표전이자 부천아트벙커B39의 특별기획전인 《아슬아슬: 경계에 발딛기》는 다가올 미래와 현재를 가로지르는 시간의 경계, 서로의 정주지역을 선 긋는 지정학적 경계, 인간 가치의 경계까지, 아슬아슬하게 선을 딛고 선 오늘의 우리를 조명한다.

    부천아트벙커B39: 032-32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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