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행복한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마을을 만들고자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는 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향의 고장인 원미2동을 알리고 시에 관심 있는 예비 시인의 문학공간을 넓혀주고자 함이다. 입상한 작품은 시화판과 시트코팅으로 원미2동 소공원 및 생활주변에 게시되어 골목골목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공모전 접수는 5월 1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deokdeok@korea.kr)로 하면된다. 접수 대상자는 부천에 거주하는 학생 및 시민이어야 하며, 기성시인은 응모할 수 없다.

1인 2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생활주변에 게시되는 관계로 8행 내외의 시이어야 한다. 당선작은 5월 22일 원미2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입상하는 경우 부천시장 표창이 주어지며, 총 90만원의 부상금을 시상한다.

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 성장옥 위원장은 “창작시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 좋은 시가 많이 나와서 동네 구석구석을 환하게 만들어 문향의 고장인 원미2동의 명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창작시 공모와 관련한 사항은 원미2동주민센터 전화 032-625-5681~3 혹은 트위터 @bc_wonmi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