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안동 범박새마을부녀회(회장 성선제)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 범안동 범박새마을부녀회원들과 범박지구대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범안동 범박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봉사업무협약을 체결한 범박지구대 대원들과 함께 절임 배추 400kg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김장 양념은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들어서 준비했다.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6곳과 취약계층 30세대에게 전달됐다.

▲ 지난 10월 30일 범안동 범박새마을부녀회-범박지구대 봉사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성선제 범박새마을부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김치를 담갔다”며 “앞으로도 범박지구대와 함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부녀회 회원들과 범박지구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범안동 범박새마을부녀회(회장 성선제)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