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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선사유적공원에 철쭉꽃이 활짝 피었어요꽃 구경하며 부천의 옛 모습도 상상해봐요!
황정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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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06  1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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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강동 수주문학관 옆 야트막한 동산에 철쭉꽃과 영산홍이 활짝 피었다. 원미산의 진달래동산과 도당동의 백만송이장미원은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졌지만, 부천 둘레길 1코스 시작점이기도 한 고강선사유적공원은 비교적 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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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강선사유적공원’이라고 새겨진 거석을 안내삼아 오르다보면 넓은 철쭉꽃 사이를 거닐며 산책하고 있는 주민들을 볼 수 있다. 철쭉 산책길을 따라 돌면 구릉지 정상에 선사유적지가 있다. 꽃을 구경하면서 동시에 부천의 옛 모습도 상상해볼 수 있는 장소다.

    고강동 선사 유적은 환구(環溝) 형태의 유적이다. 환구는 주로 취락의 주위에 일종의 도랑을 파서 돌리는 시설물을 말한다. 청동기 시대(기원 전6세기~3세기) 적석환유구(積石環遺構)로 희귀한 유적이며, 한강 유역의 청동기 시대 제단 터이다. 그 형태가 환구 마을에 해당하고, 환구 마을은 거주 공간이 아닌 의례 공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환구에서는 농경 의례화 천신 의례 등이 행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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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지에서 움집터도 볼 수 있다. 기둥의 구조로 볼 때 맞배지붕을 가진 직사각형의 반수혈주거지이다. 부천에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이다. 이 유적은 여름 홍수 때 드러나 발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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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고대역사 속 부천의 위치는 어디였을까. 원삼국시대 마한 54개 소국 가운데 하나인 ‘우휴모탁국’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고구려 때는 주부토(主夫吐)라 불렀다.

    구릉 너머 커다란 바위가 여러 곳에 모여 있는 산길을 걸어보면 마치 그 시대를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오정구와 마을주민들은 선사 유적 본존회를 결성하고 매년 1회 제천제를 지내고 있다.

    5월 아이들과 함께 부천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공원 속 청동기시대를 상상해보는 일도 좋을 것 같다. 고강선사유적공원은 역사와 자연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공원 옆에는 수주도서관도 있으니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공원과 032-625-3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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