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우리 동네에서 선사 유적을 만나다.’제22회 고강동‘고리울 선사 문화제’개최
고영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youn304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0.27  18:03:24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지난 10월22일 고강동 선사유적공원과 장기말산 천재단에서 ‘고리울 선사 문화제’가 열렸다. 마을축제는 1996년 청동기시대 유물과 집터가 발견된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단체 소속 200여 명이 참여했다.

      ▲ 선사시대 알리는 길거리 퍼제이드  
    ▲ 선사시대 축제를 알리는 길거리 퍼레이드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고강동 선사유적은 청동기시대의 대규모 취락지로 1996년부터 7차례에 거쳐 발굴 조사작업이 있었다. 청동기시대 주거지 20기, 반월형돌칼, 돌도끼, 무문토기, 석기류 등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었고 초기 철기시대로 이어지는 역사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중요 유적지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역사를 조명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강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고강선사유적을 기리고 행사는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축제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려으며 부천문화원과 부천시가 지원했고 고리울 선사문화재추진위원회와 고강본‧고강1 마을자치회가 주관했다.

      ▲ 풍물농이와 길러리 퍼레이드  
    ▲ 풍물놀이와 길거리 퍼레이드

    축제의 야외행사로 다양한 선사유적체험과 즉석사진촬영, 버스킹 공연이 있었다. 선사 문화체험 마당에서는 청동기 시대 유물을 그림으로 그리는 에코백 만들기와 움집 꾸미기, 청동검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과 선사유적 관련 테마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선사어울림 길거리 퍼레이드는 수주초등학교-신작동사거리-선사유적공원까지 이어졌다. 퍼레이드 참가자는 ‘역사가 흐르는 동네’ 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사전신청을 받았다.

    퍼레이드를 마친 참가자들은 장기말산 천제단에서 고유 제천례 봉행제를 올렸다. 선사유적 고유제는 천태사상의 자연신에게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로 치러졌다. 장기말산은 떠오르는 태양을 제사지내는 깨끗한 마을 산을 의미한다고 한다.

      ▲ 체험거리  
    ▲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 
      ▲ 퀴즈도 풀고 청동검 퍼즐도 맞추는 게임  
    ▲  퀴즈도 풀고 청동검 퍼즐도 맞추는 게임

    안일규 고강 마을자치회위원장은 “고강동에서 45년째 거주하며 통장 일을 하고 있다. 고강동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지역에 대해 애착과 자랑스러운 마음이 있다. 앞으로 선사문화제를 선사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교육의 장으로 나가고 문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역사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 덧붙여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문화와 정이 넘치는 곳이라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희망을 말했다.

    움집 만들기 체험 진행담당 김민영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는“요즘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관심이 없고 어려워하는 편이다. 저학년 친구들이 선사시대 움집을 꾸며 보고 역사 속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보기 좋았다. 더 많은 아이들이 우리 지역 선사문화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 움집만들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앗다  
    ▲ 우리집을 꾸며라, 아이들이 선사시대 움집을 생각하게하는 체험

    초등학교 6학년 김지유 학생은 “친구들과 처음 축제에 참여했는데,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사회책에서 배웠던 선사유물을 만나고 체험 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특히 청동검 퍼즐을 맞추고 그림을 그리는 에코백 만들기는 정말 재미있었다. 평소 우리 역사를 어렵게 생각하고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축제를 통해서 많은 걸 배우게 되었다. 친구들에게도 가까이에 우리 역사 축제가 있다는 사실을 많이 알려 주고 싶다.” 고 말했다.

      ▲ 주민과 함게하는 고리울 선사문화제  
    ▲ 주민과 함게하는 고리울 선사문화제

    고강본 마을자치회 625-7850

    고영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부천핸썹TV
    • 모르면 썹썹한 2월 핫 이슈
    • 모래로 핸썹이를 그리면??
    • 겨울방학, 집에서 놀면 뭐하니?
    • 자연, 핫플, 축제 다 있다!! 감성힐링쉼터 부천
    포토뉴스
    부천툰
    칼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가칭 “부천시통화위원회 운용”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가칭 “부천시통화위원회 운용”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을 고...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