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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만나는 부천 기반 예술가 40인의 작품 ‘부천아트벙커B39’에서 7.28(목)부터 10.16(일)까지 3달간 열려
김성훈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mania981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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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3  22: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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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ally Meet You>, 마침내 당신을 만나다.

      ▲ 입구의 맞은편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  
    ▲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

    입구의 대형 스크린이 인상적이다.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단순히 그림만 수놓은 전시회가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파사드 형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듯 보인다.

    이번 <Finally Meet You : 당신을 만나다> 전시에는 부천의 여러 시각예술인, 사진작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7월 28일(목)부터 10월 16일(일)까지 약 3달간 ‘부천아트벙커B39’ 1층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 작 가 명 : 강금숙 외 39인 시각예술인, 김진혁 사진작가(스튜디오필로), 웨이이(Wayy)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 전시 기간 : 2022. 7. 28.(목) ~ 10. 16.(일)
    🔹 운영 일시 :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관)/ 10AM – 5PM (4:30PM 입장마감)
    🔹 장소 : 부천아트벙커B39 1층 (MMH – 영상작품, 이전 카페 공간 – 시각예술 작품)
    🔹 주최 : (재)부천문화재단 부천아트벙커B39
    🔹 협 업 : (사)부천미술협회
    🔹 관 람 료 : 무료
    🔹 부 문 : 시각예술 작품 총 74점, 영상작품

      ▲ 길거리에 위치한 <Finally meet You : 당신을 만나다> 홍보 현수막.  

    ▲ 길거리에 위치한 홍보 현수막.

      ▲ 부천아트벙커B39 입구. 외국의 대형 세차장과 같은 느낌을 준다.  
    ▲ 부천아트벙커B39 입구. 외국의 대형 세차장과 같은 느낌을 준다.

    찾아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버스를 타고 '부천아트벙커' 정류장에서 내려서 300여 미터 정도만 걸어가면 큰 현수막과 함께 거대하고 낡은 공장단지가 보인다. 최근 MZ세대가 열광하는 '인스타 감성'이 낡고 폐허 같은 공사장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라는데 마치 그것을 노린 듯 B39의 외관은 정말 폐공장단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안으로부터 공사장 소리도 들리고 삭막한 느낌마저 들었다.

      ▲ 전시회장 1층 입구. 거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정돈된 모델하우스의 느낌을 준다.  
    ▲ 전시회장 1층 입구. 거친 외관과 달리 내부는 정돈된 모델하우스의 느낌을 준다.
      ▲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커다란 글씨. 밑에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 40여인의 명단이 적혀있다.  
    ▲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커다란 글씨. 밑에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 40여 명의 명단이 적혀있다.

    낡은 듯 거친 느낌의 외관과 달리 내부는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였다. 취재차 방문한 아트벙커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평일 오후이고 무더운 날씨였음을 감안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들이 많은데 무작정 방치되는 것 같았고, 무언가 홍보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시 차원에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많은 시민이 '부천아트벙커B39'와 전시를 알고 즐기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계속 생겼다. 필자라도 최대한 눈과 사진으로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보고 사진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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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일 오후라 사람이 거의 없다. 덕분에 조용하고 느긋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가 오른쪽으로 돌면 지역 작가 40여 명의 다채로운 작품이 나타났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동양화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산수화, 일상의 아기자기함을 표현하고 서민들의 삶을 표현하는 작품까지 골고루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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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아트벙커B39’는 과거 '삼정동 쓰레기 소각장'이었지만 2018년 정부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B39'는 과거 쓰레기 소각장이었던 아트벙커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벙커의 높이가 39M이고 아트벙커 앞의 도로가 39번 국도인 것에 착안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자칫하면 지역의 혐오시설처럼 방치될 수도 있는 폐공장단지를 문화복합단지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시도와 그 결과가 매우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회처럼 지역의 작가들을 필두로 한 전시회나 기획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행히 시에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 한다. 또한 아트벙커와 같이 시민들에게 개방된 문화예술 복합공간이 제 기능을 다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할 것이다.

    멋지고 특별한 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마침내 당신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작품들이 있다. 무더운 날씨를 걷어차고 눈을 시원하게 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부천아트벙커B39'로 가자! 입장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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