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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동 만사대통’ 김만수가 떴다김만수 부천시장 ‘시장 1일 동장의 날’ 도당동 방문
홍보기획관실 김이경  |  ryk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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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0  14: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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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사는 대화로 통한다. 줄이면 ‘만사대통’이다. 4월 4일 낮 11시30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만사대통’을 위해 김만수 부천시장이 떴다.

    #1. 오전 11시 30분. ‘도당산 벚꽃박사’를 만나다.
    김만수 부천시장의 만사대통 첫 행보는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주민센터 1층 민원상담실이었다. 도당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유자 위원장과 대화가 시작됐다. 김 시장은 김 위원장과 지난 2월 7일 연두방문 때 제기된 문제의 처리 경과를 이야기했다.

    김 시장은 우선 “강남시장은 천막과 집수받이, 상인연합회사무실 공사를 마치면 시장에 활기가 넘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 태풍에 지붕이 날아간 것을 급하게 고쳐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4월 20일부터 도당산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대한 주제로 넘어갔다. 벚꽃박사 김 위원장은 “여의도벚꽃축제가 열리는 1주일 뒤에 꽃이 핀다. 춘의사거리 가로수에 벚꽃이 핀 1주일 뒤에 도당산 벚꽃이 개화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김 위원장을 “벚꽃박사”라고 불렀다.

    #2. 오전 11시 40분 “도당체인가요?”
    김 시장은 도당동주민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서예교실’을 찾았다. 멋지게 흘려 쓴 글씨체를 보고 “이건 도당체인가요? 자식들에게 가훈을 써줘도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입춘대길을 써서 민원인에게 나눠주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3. 오후 1시 10분, 벚나무의 일생
    김 시장은 부천시 원미구 도당산 벚꽃축제 현장을 찾았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공원에 대한 부천시 도시주택국 공원과 이성배 과장의 설명이 이어졌다. 이 과장은 “도당공원은 중앙공원의 5배 크기이며, 산책로와 벚꽃, 수목원 등 볼거리와 운동거리가 많은 장점이 있다. 이후 도당배수지를 어린이 전용 천문대로 꾸며 여월농원공원에서 야영 후 밤 프로그램으로 별보는 체험을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또 “1984년 도당배수지 진입도로에 심겨진 벚나무는 현재 30년이 지나 수종 갱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부터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벚나무를 새로 심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도당수목원 입구에서 예쁘게 꾸며진 전경을 핸드폰으로 직접 사진을 찍었다. 또한 현장학습 중인 도당고 3학년 학생들과 반가운 인사와 기념사진도 찍었다.

    #4. 오후 2시 백만송이 장미는 수종갱신 중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이 과장은 “획일화된 장미를 다양한 품종으로 바꾸는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시민은 즉석에서 빼꼼동상의 포토존 개선요청 등을 내놓았다. 이어서 <백만송이장미원> 광장에서 노상 대화가 이어졌다.

    “화장실 추가 설치, 노인정 설치 요청, 게이트볼 울타리 요청, 밤나무 관리 철저, 배드민턴장 조명 추가, 오정구 내 지하철 개통시 여월역 유치 요망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김 시장은 즉시 처리 가능한 울타리와 조명은 설치를 지시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의견은 검토 후 통보하도록 민원을 낸 시민의 명단을 일일이 챙겼다. 소사 원시선 지하철의 경우 “2017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5. 오후 2시 45분, 학교 앞 CCTV 최우선 설치
    이어진 곳은 도당초등학교 학교 모퉁이의 CCTV 설치현장을 찾았다. 부천시의 CCTV는 지난해 228대에서 2013년 951대로 증가된다. 이중 256대가 학교 앞에 우선적으로 4월 말까지 완성된다. 도당동엔 4개 지역 35대가 설치된다.

    김 시장은 “경찰과 교육청, 부천시의 업무협의를 통해 학교 앞 CCTV를 우선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당초교 녹색어머니회 이화단 회장은 “일반 지역에도 CCTV가 필요한 지역이 많은데 학교에 우선적으로 설치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도당초교 라앵순 운영위원은 “도당초교 4곳의 모퉁이가 일방통행이라 교통사고가 잦다.”며 반사경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원미구 건설과에 설치 검토를 지시했다.”고 즉답했다.

    #6. 오후 3시 15분 “에어라이트를 어쩔까요?”
    도당상인회 김찬섭 회장은 “상가가 어려워서 광고를 하는데 시가 너무 단속을 심하게 한다.”며 “복잡한 지역이 아니니 단속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내가 입간판을 내놓으면 불안한 마음에 경쟁적으로 다른 상인도 내놓는다. 이는 통행을 불편하게 만들어 그 길에 손님이 못 오게 한다.”고 답했다.

    김 시장은 또 “이웃 상인 스스로 광고물을 동시에 내놓지 않도록 공동의 틀을 만들어 지키는 것이 오히려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7. 오후 3시 40분 돌산경로당에서 어르신과 다과를
    돌산경로당 큰 방 벽에는 “김만수 시장님의 두 번째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걸렸다. 김 시장은 떡과 과일을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돌산경로당의 윤충근 총무는 “지난번 방문 때 중식용 쌀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는데, 구청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쌀이 배달되어 맛있게 먹는다.”고 말했다.

    #8. 오후 4시 10분, 도당동엔 판타박스를
    부천북여중 허경희 학부모회장은 “북여중 앞 방음벽과 학교 안쪽 담에 벽화를 그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요철이 있는 방음벽도 벽화가 가능한지 알아보자.”고 답했다.

    부천북여중 조영숙 교장은 “판타박스 주차장 일부를 교직원에게 할애해 달라. 야간에 학교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했더니 낮에도 차를 빼지 않는다. 학교 내 주차장 공간을 줄여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다.”며 “판타박스 건립시 학교 측의 의견을 수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사를 대화로 통하기’엔 도당동 1일 동장은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주민을 직접 만나고 대화하며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김 시장은 “모든 부천시 정책 성공의 수단이 소통이기도 하고, 때로는 전체 정책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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