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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 송이가 만드는 거대한 꽃길시청 앞 ‘인피오라타 꽃길 페스티발’ 열려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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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5  20: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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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오라타로 만든 BIFAN  
    ▲ 인피오라타로 만든 BIFAN

    이름도 생소하고 작업은 더 생소한 ‘인피오라타’ 작업에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매달려 있다. 다가올 BIFAN 부대 행사를 준비 중인가 보다 했는데 아니란다. 부천에서 처음 열리는 ‘인피오라타’를 만들고 있단다. 이탈리아어로 ‘꽃을 따다, 꽃으로 장식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 인피오라레(infiorare)에서 파생된 ‘인피오라타’(Infiorata)는 거리나 교회를 꽃으로 장식하는 것을 가리킨다. 종교적인 의미로 시작된 행사이지만 현재는 전문 아티스트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꽃길을 만드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 변모했다. 한국에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 처음 소개되었고 지금까지 손에 꼽을 정도로만 선을 보인 일반인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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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에서 처음 진행되는 ‘인피오라타’ 행사는 6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23회 BIFAN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한국 영화 100년을 기리고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BIFAN에 참가하는 54개국 나라의 국기를 표현한 환상세포존, 시네마존, 한국 영화 100주년 축하존, 칸 영화제의 BIFAN의 ‘판타스틱 7’선정 축하존, 국립영화박물관 부천 건립 염원존 5가지의 테마의 10개 존으로 시청 분수대를 둘러싼 일대가 각양각색의 꽃길이 꾸며진다.

      ▲ ‘인피오라타 꽃길 페스티발'에 땀을 흘리는 그린 디자이너들의 모습  
    ▲ ‘인피오라타 꽃길 페스티발'에 땀을 흘리는 그린 디자이너들의 모습
      ▲ BIFAN에 참가하는 54개국 나라의 국기를 표현한 '환상세포존'의 모습  
    ▲ BIFAN에 참가하는 54개국 나라의 국기를 표현한 '환상세포존'의 모습

    꽃도 정말~ 많고 준비하는 사람도 정말~ 많다. ‘인피오라타 꽃길 페스티발’이 인쇄된 초록색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시청 분수대 주변을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부천시민정원사, 솔래여성강사단, 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등 20개 환경단체와 교육단체에서 나오신 분들과 개인 봉사자들 600명이 부천 ‘인피오라타’의 첫 역사를 쓴다. 조화(造花)가 아닌 생화(生花)와 색모래 등으로 이런 예술이 가능하다니. 그것도 당일에 끝내는 퍼포먼스가 아니고 물만 잘 준다면 5일 정도는 이 형형색색의 꽃길을 볼 수 있다고 인피오라타 전체 진행을 맡은 신미자(지엔그린)대표가 말한다.

      ▲ 인피오라타 행사에 사용되는 생화들과 재료들  
    ▲ 인피오라타 행사에 사용되는 생화들과 재료들

    지켜보자니 호기심을 넘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인피오라타코리아가 디자인하고 부천의 그린디자이너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부천의 첫 꽃길이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5시에 다 되어서야 윤곽을 드러낸다. 취한다. 각양각색의 꽃들이 내는 색깔에 그 색깔이 품어 대는 향기에.

    “우리가 꽃은 눈으로만 감상했지 시민들과 함께 작품으로 만들 기회는 없잖아요. 참여자들도 이런 기회를 같이 나눌 수 있어서 좋고 이렇게 만들 걸 다른 시민들도 함께 볼 수 있어 더 좋죠. 우리나라에서 몇 번 시도되지 않았는데, 내가 사는 부천에서 이런 선도적인 행사를 하고 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뿌듯합니다.” 박종삼(소사마을재생지원센터) 그린 디자이너의 소감이다.

      ▲ 부천에서 처음 진행되는 인피오라타 준비 모습  
    ▲ 부천에서 처음 진행되는 인피오라타 준비 모습

    ‘인피오라타 꽃길 페스티발’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시청앞 분수대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피오라타에 관심있는 시민은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BIFAN 운영본부에서 신청해 직접 인피오라타를 체험해볼 수도 있다.

      ▲ 국립영화박물관 부천 건립 염원을 담아서~  
    ▲ 국립영화박물관 부천 건립 염원을 담아서~

    BIFAN이 23년 동안 걸어온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고비 고비 포기하지 않고 한 길을 달려왔기에 이번 칸 영화제에서 ‘판타스틱 7 영화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리라. BIFAN이 앞으로가는 길이 이런 꽃길만이길, 이런 꽃길에 시민들의 정성이 함께 하길 기원해본다. 이번에 조성된 인피오라타는 6월 27일 BIFAN 개막식 때 SBS TV의 드론촬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으로 소개가 될 예정이다. 문화의 도시 부천이 꽃으로 시민들의 정성으로 물든 부천의 진면목을 한층 뽐낼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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