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에게는 신나게 뛰어놀 마당이 필요하다.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 ”2019부천문화재단 사업 시민설명회가 지난 1월 31일 부천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올해 4번째로 열린 두근두근 설명회에 부천문화재단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물도 책자로 전시, 배포하였다. 1부는 한눈에 보는 재단, 2부는 주요 공모 지원 사업 및 문화 공간 상세 안내, 3부는 마주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부천 시민 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부천 지역 예술가, 단체, 생활예술인, 문화기획자, 시민 등 문화 사업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여성과 다음 세대를 위한 견고한 계획에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 아직은 성숙 단계지만 부천 문화는 일자리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들이 부천문화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시민이 주체가 되고, 새로운 이야기가 생성되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진행될 때 문화는 결로 나타난다고 한다. 예술가의 열정과 의지, 아이디어 즐거움과 관심, 소통과 공유문화가 필요하다. 전문가와의 매칭, 네트워킹을 많이 갖기를 원했다. 또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작가들의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끊임없이 필요하다.

사업 내용으로는 공모 지원 사업, 시민참여 사업, 문화 공간 운영, 문화행사 및 정책포럼, 문화 캠페인으로 설명하였다. 문화도시 면모답게 차세대 전문 활동으로 청년예술가 지원에서부터, 우리 동네 문화 프로젝트, 문학상, 생활문화, 예술교육, 미술교육으로 나누어 기획, 설명, 마주 컨설팅, Q&A까지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동일 사업으로 같은 프로젝트일 때는 지원받을 수 없으며, 전문 예술 단체가 지원받기 위해선 최근 3년간 공연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단계별 사업은 1단계 사업을 통과해야만 2단계 사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화도시 발전을 위하여, 시민 누구나 관심을 갖고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확대되기를 기대해 본다. 접수는 2월부터 4월까지이며 부천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부천문화재단 320-6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