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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깃든 우산, 무료로 수리해 드려요."폐우산을 무료로 수리도 해주고 시민들에게 빌려도 주는 '양심우산' 운영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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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7  23: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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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수리 근무자들  
    ▲ 우산수리 근무자들
    비가 오기 전에는 거의 쓸모가 없는 물건이라 평소엔 헌신짝 다루듯 하는 것이 ‘우산’이다. 인간관계에서 상징적인 의미로도 많이 쓰이는 단어가 ‘우산’이기도 하다. 주인을 비 맞지 않게 확 펼쳐주는 우산 같은 사람,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 우산 같은 사람을 만드는 사람이 된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 양심우산이 비치되어 있는 송내북부역 일자리카페  
    ▲ 양심우산이 비치되어 있는 송내북부역 일자리카페
    부천시는 2018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하면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폐우산수리재생사업을 운영한다. 서울 은평구에서 2일, 서대문구에서 3일간 교육을 받은 공공근로자 3명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원미어울마당에서 폐우산의 부품재생, 우산재생 실습을 했다. 이렇게 무료로 수리한 우산은 본인에게 돌려주기도 하고 기부한 우산은 송내북부역 1층 일자리카페에서 ‘양심우산’으로 시민에게 제공되고 있다. ‘양심우산’은 비가 오면 자유롭게 빌려 쓰고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된다.

    우산수리 작업을 하는 3명의 근로자들은 어느 정도의 숙련된 기술과 창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존의 단순 반복 작업의 근로자 보다 성취감이나 만족도가 크다. 그들의 뛰어난 솜씨에 고마워하는 시민들에게서도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우산수리 무료 사업은 오는 8월까지 각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 하루 5시간 운영한다.

      ▲ 우산수리 순회일정표  

    일자리경제과 유관묵 담당자는 “지금은 비가 오지 않아 하루 4~5건 정도이지만 지난 원미어울마당에서 숙련도 향상을 위해 자습하고 있을 때, 한 시민이 추억이 담긴 우산이라며 10개 넘게 수리를 맡긴 적도 있다.”며 “5월 이후 비도 자주 오고 홍보(콜센터· 인터넷 등)가 많이 되면 우산수리를 원하는 시민들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 수리장소나, 순회일정 등 세부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 사업은 부천시민들에게 몸도 마음도 젖지 않는 ‘우산’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625-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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