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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4초 영화제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 다섯 번째 24초 영화제 개최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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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5  2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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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여 영사기에 재현하는 종합 예술이 영화이다. 물론 의미도 재미도 감동도 있어야 제대로 된 영화라고 부른다. 그런데 24초짜리 영화가 있다. 소위 말하는 영상의 재미있는 부분을 잘라 만든 '짤'이 아닌 진짜 제대로 된 영화를 24초에 담는 것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 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하는 24초 영화제가 그것이다. '24'는 영화의 1초가 24프레임이라는 뜻과 청소년 기본법에 만 24세까지가 청소년에 해당되는 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숫자이다.

      ▲ 7월에 열린 24초 영화캠프 모습  
    ▲ 7월에 열린 24초 영화캠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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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영화를 만들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다'는 모토를 가지고 시작된 이 영화제는 청소년에 청소년의 청소년을 위한 영화제이다. 청소년들만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영화제의 기획과 운영, 거의 모든 것이 청소년들에 의해 진행된다.

    영화제 심사에서 전문 영화감독들의 조언을 받지만 토론과 합의를 거친 청소년 기획단원들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반영된다. 524초 영화제는 자유주제와 특별주제인 '문득'이란 두 가지의 주제로 작품 공모를 받았으며 819일에 마감되었다. 총 출품작은 80여 편에 달하며 현재 우리 사회의 이슈들과 친구 이야기, 진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 7월에 열린 24초 영화캠프 모습  
    ▲ 7월에 열린 24초 영화캠프 모습

    출품작은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참가 연령을 14세에서 24세로 확장시켜 보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작품이 출품되었다고 한다. 특히, 고리울 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7월에 이 영화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과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24초 영화캠프를 진행해 영화 기초교육부터 시작해 모듬별로 24초 영화를 실제 만들어보는 과정을 가졌다.

      ▲ 2016년 제4회 24초 영화제 모습  
    ▲ 2016년 제4회 24초 영화제 모습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 캠프는 1시간 10분 만에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어 많은 청소년들이 영화제작에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2016년 대상을 받은 '나의 친구'(김명주 작)는 한 여학생이 얼굴에 그린 낙서를 지우는 세수 장면 한 장면에 불과하지만 왕따 문제의 심각성과 친구의 의미를 재조명하기에 24초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영화는 연애다 : 영화에 찌릿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을 건 올해 이 영화제는 114일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은 단순한 시상식과 수상작의 상영장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영화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다. 13편의 시상 작품에 대해서는 다음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비를 상금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기웃거리고 찾아가는 시기인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인생의 찌릿함을 느낄 수 있다면 그래서 그 열정으로 무언가에 도전을 해본다면 우리 사회는 이 영화제를 통해 꿈이 있는, 도전하는 청소년들과 그들의 건강한 미래를 얻게 될 것이다. 24! 세상을 바꾸고 나 자신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고리울 청소년 문화의집 빼꼼 070-4991-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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