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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55초 만에 매진, 개막 상영작 '쿠보와 전설의 악기'를 보고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쿠보의 성장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김윤연 시민기자(복사골)  |  youn8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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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4  23: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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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렬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명가 LAIKA 스튜디오의 10주년 기념작인 '쿠보와 전설의 악기'가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다. 개막작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10월 10일 오전 10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티켓 예매가 시작되었는데 55초 만에 매진되었다.

    3D애니메이션이 아닌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는 기대를 하게하는 작품이라 애니메이션 애호가들에게는 기다림과 빨리 관람하고 싶은 바람에 축제의 개막작이 핫한 이슈가 되었던 것 같다. 축제 동안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작품들이 1분 내로 매진되는 작품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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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라이카의 '코렐라인: 비밀의 문',  '파라노만',  '박스트롤'에 이은 네 번째 장편이자 창립 10주년 기념작이다. 마법의 힘을 가진 소년 '쿠보'의 성장기를 담은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라이카 CEO이자 대표인 트래비스 나이트의 감독 데뷔작으로 해외에서 평점이 고득점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쿠보와 전설의 악기' 내용의 줄거리는 마법의 힘을 가진 소년 '쿠보'가 가족을 둘러싼 비밀을 찾아 나서면서 겪게 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쿠보의 성장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기억을 잃은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는 소년 쿠보가 아버지의 갑옷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눈을 깜빡일 거라면, 지금 하세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꿈과 모험의 세계가 펼쳐진다!

    기억을 잃은 어머니와 함께 절벽 끝 동굴에서 단둘이 생활하는 소년 '쿠보'.
    악기로 사물을 움직이는 재주와 현란한 말솜씨로 마을 사람들에게 전설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쿠보는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라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어기게 되고, 달 왕이 보낸 쌍둥이 자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머나먼 나라에 홀로 떨어지게 된 쿠보는 달 왕의 저주에 걸린 원숭이와 딱정벌레를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모든 위험을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아버지의 갑옷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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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손색이 없다. 그렇지만 판타지 어드벤처의 일반 공식을 크게 벗어나진 않는 쿠보와 전설의 악기는 전설의 동화에 익숙한 스토리 텔링의 12시 전에 귀가해야 하는 신데렐라처럼 해 지기 전까지 귀가해야만 하는 쿠보는 악기 연주로 마을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다가 해가 지는 바람에 그를 노리던 쌍둥이 자매의 공격을 당하면서 새로운 여행을 떠나야 한다. 부러지지 않는 보검을 찾는 자에게 왕권이 주어진 아서왕 전설의 엑스칼리버가 연상되기도 한다. 하지만 죽은 아빠가 유산을 찾아 주인공 쿠보가 전에 없던 여행을 떠나야 하는 과정이 검과 활 바다 위의 배가 파선되면서 바닷속에서 아버지 갑옷을 발견하고 가족의 비밀이 밝혀지는 스토리에서 인간은 이성보다 감성이 모든 걸 이겨내고 감동을 하게 해 행복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인생의 목표는 권력이나 성공이 아니라 행복한 삶이라는 느끼게 한다.

    등장인물과 배경 상황 설정이 북방계 인상 눈매와 얼굴형의 인물과 드래곤 같은 뱀이 등장하고 칼 활 등으로 위기와 싸우고 일본 게이샤가 연주하는 샤미센 일본의 전통현악기 소리 같은 악기 등이 이 영화에 배어있는 숨은 호감으로 서구 관객에게 특히 이국적 호기심을 크게 충족시켜 판타지 어드벤처로 몰고 간다. 서양의 이성적인 사고 동양의 감성이 어우러져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인간이 살아가는 또 다른 방향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 첫 장면이 애니메이션 영화임에도 해변으로 밀려오는 물결에서 그리고 출연자들의 머릿결과 옷감의 질감 묘사, 그리고 종이의 나부낌이 너무 실제적이라 '어떻게 애니메이션을 실사처럼 만드는 게 가능할까?' 하면서 보다가 이 영화가 그냥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에 애니메이션이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게 배우들보다 적나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가 끝나고 만든 사람 소개화면이 올라올 때, 비틀 Tm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를 Regina Spektor가 흐르고 스톱모션으로 제작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캐릭터와 미니어처 소품 등이 제작돼야 하는데 점토(클레이Clay) 애니메이션, 종이(페이퍼Paper)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이 보였다.
    관객들은 영화가 끝이 났는데도 자리를 일어나지 못하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감동이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를 비하인드도 끝까지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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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대사 레드벨벳 슬기가  "많이 보러 와주세요"라며 홍보했다. BIAF2016는 주제인 애니 플레이(Ani+Play))의 '애니메이션’과 놀다, '놀이로서 애니메이션'의 뜻처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축제이므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두 배, 세 배로 만끽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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