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도전, 나이는 문제 되지 않아요.” ‘중1동 주민자치센터 최고령 새내기 공무원 박신현(55세)씨’부천시 중1동 주민자치센터 복지과에 올초 임용된 최고령 9급 행정직 공무원 박신현(55세)씨가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10억을 가진 사람과 통장

고영순 시민기자(복사골)   2017-05-26

붓꽃하면 장미나 진달래와는 달리,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좀 생소한 꽃 같지만 붓을 닮아 붓꽃이라 한다. 외래어로는 ‘아이리스’라고 부른다. 예쁜 아가씨가 있었는데 남자가 프러포즈를 하려고 붓꽃을 그려 선물하였고, 서로의 사랑이 이루어졌다. 그 아가씨의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2017-05-24

심곡천 복원 성숙한 도시로 '터닝 포인트' 산과 물 '100리 수변길' 조성 하반기 완공 생태·레저·문화 어우러진 휴식공간 기대 '지자요수 인자요산'(智者樂水 仁者樂山).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공자의 말이

부천시청   2017-05-24

상동 시민의강에 왜가리 한 마리가 여름 나들이 왔다. 여름새로 알려진 황새목 왜가리과에 속하는 왜가리는 90센티미터가 넘는 커다란 새로 알려져 있다. 왜가리는 서있거나 천천히 걷는 모습이 우아하고 품위있다. 현재는 멸종위기 등급으로 정해진 관심이 필요

박연화 시민기자(복사골)   2017-05-23

매일 아침이면 초등학생 작은아이 챙기고 장애를 갖고 있는 큰 아이 학교까지 바래다주고 출근 준비하느라 한창 바쁠 시간, 오늘은 모처럼 휴가도 내고 여유롭게 멋도 부려본다.우영춘씨(54세. 원미1동)는 고교1년, 초등3년 두 딸을 갖고 있는 한부모다.

정현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05-22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반려동물과 같이 하는 프로그램들의 인기가 뜨겁다.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대략 1,000만 명에 달하면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물론 반려동물과 같이 사는 것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그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05-22

지금은 가히 맛의 시대다. 맛은 인간의 본능이다. 맛은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발달한 본능의 감각이다. 부천시도 맛의 시대에 미각을 찾아 나섰다. 부천의 특색음식점 맛 집 탐방, 이번에는 ‘미강 우렁쌈밥&버섯전골’이다.미강은 1999년 롯데(구.LG)백화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17-05-21

사시사철 흥 가득하나 노루꼬리처럼 짧은 봄밤의 여흥만 하랴. 그것도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봄의 운치를 느낀다면 생각만 해도 좋을 것이다. 31년 만에 심곡복개천이 복원되면서 지난 5월 5일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심곡동 소명여고 사거리에서 부천시 보건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17-05-16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화로 문화와 숯불을 이용한 전통적인 요리를 고객의 입맛에 맞게 제공하는 화로구이 명가 ‘고주몽 화로구이’를 탐방했다. 대중적인 맛의 돼지갈비를 참숯을 이용해 맛깔나게 구운 돼지갈빗집의 명가로 돼지갈비, 고추장 삼겹살 전문업체인

김윤연 시민기자(복사골)   2017-05-10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9.8%, 100만 명이다. 최악이라고 한다. 높은 청년실업률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청년실업(靑年失業)이란 일을 할 수 있고 또 일을 할 의사도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일 할 기회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17-05-08

도서관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진한 커피향이 묻어나는 듯하다. 너무 근사하고 그림 같아서 이런 도서관이 부천의 문화 소외지역인 오정구에 생긴 게 맞아라고 반문해 본다. 지난 4월 29일 개관을 한 오정도서관의 첫인상이다.올해 1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05-07

인문학(Humanities)이란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을 알아가는 학문이다. 2차 산업사회가 물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기술의 발명을 이룩한 사회였다면 3차 산업사회는 인간을 이해하는 기술의 혁신을 필요로 하는 사회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04-30

벚꽃이 팡팡 터지는 봄이 오면,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자전거에 시장 바구니를 매달고 골목을 살살 누벼보고 싶다.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부천시 어디에서든지 쉽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자전거 도로도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2017-04-27

일전에 부서 혁신토론회에서 도서관 직원이 부천시와 관내서점 간의 상생을 말하면서 '줄탁동시( 啄同時)'를 발표 마지막에 여운으로 꺼내든 것을 기억한다. 다름 아닌 협력과 공감, 그리고 소통을 말하는 금과옥조다.부천시에서 시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관계는

부천시청   2017-04-24

지난 7일 부천시청 내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시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가 상영되었다. 이 영화는 심장질환으로 일을 할 수 없는 다니엘 블레이크라는 한 노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소통 없는 현 시스템(제도)과

부천시청   2017-04-24

부천시의 출산율 감소가 심각하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31위로 최하위다. 시는 낮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부터 ‘아기환영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2015년)된 도시답게 여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17-04-23

젊은 청춘들이 제일 선호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지난해 서울역에서 청춘들 100명에게 음식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한 적이 있다. 시민들에게 설문을 받아 살펴보니 그 중에 1위를 차지한 음식이 ‘치킨’이었다. 일명 ‘치맥’이라 불리며 스포츠 경기가 펼쳐질

조우옥 시민기자(복사골)   2017-04-23

잔인했던 4월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고 그 기억은 아직도 여전한 아픔으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날을 기억하기 위해, 기억되어야 할 날로 만들기 위해 모였다. 지난 16일 남부역 광장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6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04-19

대화하다가 한쪽서 화제를 벗어나 소란하면 ‘지방 방송은 끄라’고 한다. 신문사도 ‘중앙지’, ‘지방지’로 나눠 보이지 않게 서열을 매기는 인상을 준다. ‘지방’은 서울 중심과 중앙 우위라는 인식과 뒤떨어지는 듯한 부정적 생각이 드는 것은 단순히 기우일

부천시청   2017-04-14

왠지 모르게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이름이 있다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아버지’라는 이름이다. 이들은 두 번째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예비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갑작스레 사회를 제대했다. 고군분투하던 사회에서 은퇴한 뒤 이젠 가정에서 고군분투하고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