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나... 의심하지 않고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어 우리가 꽃피니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함께 걸을 꽃길을 만들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이 만든 ‘부천시민의원’입니다.”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정현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11-08

1987년을 기준으로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는 달라졌다. ‘노동자들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노동자들의 인권선언으로 시작한 1987년 7~9월 노동자 대투쟁은 한국의 노동자들이 직접 나서서 그들의 위상과 위치를 변화시켰다. 헌법상의 노동권이 ‘법’에서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11-06

“이렇게 예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가야금 연주를 발표할 수 있어 뿌듯해요.”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피가 날 때는 그만두고 싶기도 했지만 그 고비를 넘기면 가야금이 좋아지고 계속 배우고 싶어져요.” 지난 10월 25일(수)

송미숙 시민기자(복사골)   2017-11-04

부천시가 지난 1일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좀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부천에 유명한 문인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출판단지 같은 기반이 있는 것 아닌데 도대체 왜 유네스코는 부천을 문학창의도시로 지정했을까?

부천시청   2017-11-03

지난 1월에 소사어울마당(구· 소사구청4층)으로 분관을 이전한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교육문화 강좌는 모두 44개 프로그램이다. 예전 소사본동에 위치한 부천종합사회복지 분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17-10-31

가을하면 대개 수확, 결실, 풍요 이런 말들을 떠올리게 된다. 마음 역시 풍요로워져서 곳곳에서는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도시로 자부하는 부천의 가을은 어느 도시보다 특별하다. 봄에 씨를 뿌리고 뜨겁고 긴 여름을 이겨냈으니 살아있는 자들이라면 마땅히 즐길

부천시청   2017-10-31

부천의 상대적 문화 소외 지역인 오정동에 생활문화 연습 공간이 지난 8월 문을 열었다. ‘오정예술마당’이 오정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자리를 잡고 있지만 2개 뿐인 연습실은 지역 생활문화인의 갈증을 풀기에는 역부족이었다.그러나 이번 오정아트홀 지하 1층에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10-30

원종동 주택가 한자리에서 25년째 한결같은 맛을 이어가는 명가 추어탕집이 있다. 단골손님이 꾸준히 찾아오고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졌다. 탕을 한입 입에 넣자마자 미꾸라지 특유의 깊은 감칠맛이 입안에 확 돈다. 명가의 맛은 다르다. 초복, 중복, 말복,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2017-10-30

엄마들이 자주 입에 담는 말 중에 하나가 ‘그만 놀고 공부해라’다. ‘공부’에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두기에 ‘놀기’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고 덜 가치로운 것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놀기’에 가치를 두고 운영되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아시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10-29

따뜻한 육수 한 그릇의 보양식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바로 ‘보배로운 집 보 궁’에서 계절 따라 옻 육수의 건강 보양식을 먹으면 좋을 것 같다.보궁 칼국수는 육수가 특별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육수는 독성이 제거된 참 옻을 우려내서 만든다. 옻은

박연화 시민기자(복사골)   2017-10-26

이해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자신이 이미 알고 있던 지식과 새롭게 배운 사실의 관계를 파악해 이를 연결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 않을까.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한권우)는 지난 10월16일, ‘다정한 마음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치매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2017-10-24

부천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밀집도를 보이는 곳 중의 하나가 강남시장 일대이다. 이 일대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아동들,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생활하며,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 부천에서 다소 특별한 공간이다.이런 강남시장이 2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10-23

꽃잎차, 그 이름만 들어도 발그레한 꽃물이 배어나올 것만 같다. 사람들은 눈으로 꽃차를 마신다. 꽃잎차는 꽃잎을 따서 유념, 덖음, 향매김 과정을 거쳐 독을 제거해야 꽃차로 사용할 수 있다. 9번을 덖어 만든 꽃잎차를 만드는 꽃차마스터 자매가 있다.황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2017-10-22

향토음식이라고 하면, 지역 특유의 전통 음식이며, 도시와 지방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강원도하면 감자, 감자하면 옹심이가 생각난다. 옹심이는 강원도 음식이지만, 100% 생감자를 갈아서 만든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돋게 하는 ‘

정정숙 시민기자(복사골)   2017-10-17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소사가곡 교실 회원들의 노랫소리가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소사 가곡교실 회원들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 소새울 어울마당 2층에 모여서 가곡을 부르고 공부한다. 24명 회

고영순 시민기자(복사골)   2017-10-10

청소년자원봉사기획단 봉사바이러스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된 청소년자치활동조직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봉사바이러스의 의미는 우리가 실천하는 작은 봉사활동들을 시작으로 주

안소정 시민기자(복사골)   2017-09-30

부천의 여월초등학교는 전국 풍물의 메카로 불린다. 여월초등학교의 풍물반(지도교사 윤서영, 지도위원 손영철)은 1998년 창단 이후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대회에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입상 경력을 뽐내며 탁월한 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수상실적이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2017-09-30

10월 10일은 제12회 ‘임산부의 날’이다. 올해 부천시는 아기환영정책을 시작하였다. 지난 7월 행정조직개편을 통해 부천시보건소는 모자보건팀이 출산장려팀으로 명칭을 바꿔 출산에 대한 사업을 추가하는 등 출산에 대한 관심을 적극 제고하였다. 이에 따라

부천시청   2017-09-29

지난 토요일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는 국민은행원들이 팔을 걷어 붙이고 분주하게 송편을 만들었다 추석을 맞이하여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명절선물 상자를 마련하고 명절의 의미가 담긴 따뜻한 먹거리까지 전달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여러 회원들의 의견

주선희 시민기자(복사골)   2017-09-29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을 때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송내역 인근에 위치한 ‘송화정’은 전통한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리를 접목시킨 퓨전 한정식 집이다. 3년 연속 부천시 특색음식점으로 선정된 송화정 한정식집은 정갈하고 맛 좋은 음식으로 입소문이

고영순 시민기자(복사골)   20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