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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단독·다가구) 17,434호의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 및 부속 토지를 합산한 가액으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24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과의 균형을 유지하고, 개별특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했으며,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부천시 주택가 전경
2025년 부천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2.70% 상승했으며, 최고가는 역곡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나타났다. 또한, 1가구 1주택 기준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12억 초과 주택은 오정구 작동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천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5년 개별주택가격은 4월 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결정을 거쳐 오는 4월 30일 부천시장이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이 조사·산정해 같은 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조세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정과 시세운영팀 ☎032-625-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