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저널 세상을 봐 로고

「귀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주)카툰캠퍼스가 주관하는 ‘문화공감 3.0 카툰 공감 100-시민만화기자 양성과정’을 수료하였기에 만화저널 세상을 봐 ‘만저봐’ 1기 기자로 위촉합니다.」
만화의 도시 부천에 시민만화기자단이 탄생되었다.

▲ 제1기 만화기자단 위촉장을 받고

만화를 좋아하고 만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11명의 전사들이 처음 모인 것은 지난 2월. 한 학기동안 수강생들은 만화캐릭터 끌레 군 끌레 양을 그리고 만화로 기사를 작성하고 자신만의 만화뉴스를 만들며 한 학기를 훌쩍 보냈다.
(주)카툰캠퍼스에서 진행한 ‘만화기자학교’는 기존 뉴스 형식을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독창적인 표현기법들을 활용하여 만화뉴스로 새롭게 제작해보는 교육과정인데 딱딱하고 어려운 뉴스가 아닌 재미있고 유익하게 만화뉴스를 제작해 보는 과정이다.

▲ 끌레군 끌레양 그리기

그 과정을 함께한 수강생들의 반응은 이렇다.
난생처음 만화를 그려본다는 황정순(52)씨는 “독창적인 나만의 캐릭터로 만화기사를 완성해 가는 과정이 진지하면서도 재미있었다.”며 만화기자학교에 응시하길 잘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 만화기사

이번 부천만화축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한 김미숙(57)씨는 “방송국 뉴스처럼 사진 컷을 만들고 자막을 넣고 직접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하는 과정이 진짜 뉴스 앵커가 된 기분이었다.”며 새로운 경험에 빠져들었다고 했다.
멋진 분들과 함께 친절한 가르침 속에서 인생을 배웠고 만들었다는 오성례(48)씨는 “배우고 익히는 시간들이 바쁘고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큰 쉼이 되었다.”며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렸다.

‘만화기자단’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가서 호기심, 열정만으로 덜컥~ 지원했다는 이주희(53)씨는 “처음 접하는 구글~클래스룸 세계는 녹록하지 않았지만 친절한 선생님들의 지도 덕분에 무난하게 수료할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비주얼스토리텔링 뉴스제작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고 곧 있을 Bicof에 전보다 관심이 많아져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 만화뉴스 제작

“이제부터 삶에 만화를 믹스해서 구수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정정숙(49)씨는 만화기자단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천 시민만화기자단을 창단한 (주) 카툰캠퍼스(대표 조희윤)는 “시니어 만화 자서전, 만화가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교실, 만화 캐릭터 창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 고 했다.

▲ 부천국제만화축제 시민홍보대사 위촉 후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11명의 만화기자들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부천의 만화축제를 알리는 ‘홍보대사’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