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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혁신! 그 시작은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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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3  1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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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4일 3개 구청 폐지 및 10개의 행정복지센터 운영
    - 행정복지센터 운영! 시민은 편리성 UP, 행정도 효율성 UP
    - 여유청사 활용으로 경제적 효용가치 3,000억원 창출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부천시는 일반구가 설치된 지 28년만에 전국 최초로 원미․소사․오정구 등 3개 구청을 폐지하고 오는 7월 4일 역사적인 10개의 책임동인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연다.

    ▸행정혁신의 시작! 행정체제 개편

     부천시는 1988년 중구와 남구로 분구 되었다. 이후 1993년 원미구, 오정구, 소사구 등 3개구로 분구되어 현 재의 일반구 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부천시 면적이 53.45㎢로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차로 이동하면 30분이면 충분하다

     더구나 부천시 3개 구청의 행정수요가 원미구 52%, 소사구 27%, 오정구 21% 등 편차가 커서 행정의 불균형과 행정의 전산화 등 행정환경은 급속히 변했다.

     이 좁은 구역에 시→구→동 3단계의 행정체계는 업무의 비효율성과 시청과 구청간의 업무 중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그래서 민선5기 김만수시장이 취임하자 공약사항으로 구청폐지, 소규모 동을 통합하는 광역동 사업을 추진했다. 그 예로 2012년 1월 소사구 소사본1동과 소사본2동을 통합했다.

    아울러 민선6기 취임 후 2014년 7월에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시킨 복지동을 운영했다.

    복지동을 운영하면서 구청에 복지 관련 부서를 없애고 시청과 동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3개의 일반구를 폐지하고 10개 행정복지센터 운영을 도입하게 된 것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4월 책임읍면동제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5년 12월 조례개정을 거쳐 일반구를 폐지하고, 동 기능을 강화하는 책임읍면동제 (행정복지센터)를 올해 7월4일 시행한다. 아울러 기존 26개동 주민센터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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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지는 행정! 시민은 편리하고, 행정 효율은 높아진다

     행정복지센터는 일반동 2 ~ 5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고, 그 중심이 되는 동인 행정복지센터에 인력과 기능을 확대하여 시․구청의 주민밀착형 사무를 수행함으로써 시민에 대한 현장행정 서비스를 담당하게 하는 책임동이다.

     가장 먼저 달라진 점은 시민의 편리성과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진 것이다. 행정처리 단계가 시→구→동(3단계) 또는 시→구(2단계)의 업무처리가 시→동(2단계)로 원스톱 시스템으로 바뀐다.

     시청과 구청간의 35.5%에 해당되던 중복업무가 없어짐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10개의 행정복지센터는 일반동 업무(주민등록, 인감, 출생․사망신고, 제증명발급 등)와 그동안 구청에서 처리하던 건축허가, 환경인허가, 음식점 신고, 이․미용업 신고 등 간단한 인․허가 등록, 신고 업무 등 주민밀착형 업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구청에서 처리해야 했던 건축허가, 환경인허가, 음식업 신고, 이․미용업 신고 등 상당수 민원업무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하게 처리한다.

     따라서 민원처리기간이 지금보다 훨씬 빨라진다. 복지업무는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독거노인 돌봄, 신바람 경로당 등 복지 돌봄 사업 등이 확대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주민 건강관리와 무한 복지돌봄, 일자리 상담 강화 사업이다. 먼저 보건행정력을 강화한다. 3개 보건소 기능을 이번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소사․오정보건소 기능을 원미보건소로 일부 통합하고 나머지 인력을 행정복지 센터별 5명씩 지원한다. 행정복지센터 내에 ‘100세 건강실’을 설치하여

     보건소에서 추진하던 방문건강관리 및 이동보건소,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0세 건강실’은 치매 1차 검진 및 상담,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 혈당, 콜레스테롤, BMI 검진을 비롯해 금연지원사업과 구강관리사업, 임산부, 등록사업을 추진하는 작은 보건소의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행정체제 개편과 동시에 보건소 기능을 계층별로 특화 운영한다. 시대적 니즈(needs)에 걸맞게 맞춤형, 특화된 보건서비스를 위해 원미보건소는 여성과 장애인, 소사는 아동, 오정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계층별 특화하는 시민 건강 의료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그리고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추진한다. 시민복지 체감도 향상과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민간조직과 사례관리사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통합된 one-stop 일자리서비스 및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을 위한 ‘올인원(all-in-one)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 여성, 청년 등 방문 구직자의 욕구를 파악한 후 특화된 일자리 기관과 연계하여 취업을 알선한다.

     이외에도 동주민센터 인력이 보강된다. 항상 인력 부족으로 허덕이던 동주 민센터가 430명의 인력에서 746명으로 총 정원대비 33% 증가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청소, 재난, 일자리상담, 건강관리 등 행정서비스를 더 가까이에서 더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행정서비스가 강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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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용가치 창출

     이처럼 민원업무 처리단계와 서비스만 강화되는 것은 아니다. 3개 구청이 폐지됨에 따라 3개 구청사를 비롯해 소사보건소, 원미1동․오정동주민센터, 오정노인복지관 등 총 7개 청사다.

     먼저 원미구청사에는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원미노인복지관, 경기스타트업센터 사무실로 활용한다.

    소사구청사 공간에는 소사보건센터, 소사노인복지관, 부천종합사회복지관, 소사생활문화센터 등으로 사용한다. 오정구청사에는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오정보건센터, 오정도서관, 도로사업단, 오정노인복지관, 오정생활문화센터로 이용한다.

     이외에도 소사보건소에는 소사노인복지회지회가, 원미1동주민센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오정동주민센터는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분과, 오정노인복지관은 공동육아나눔터, 거점 경로당, 시민학습원 등 주민문화․소통의 공간으로 사용한다.

     기존의 청사를 시민 문화 복지 시설로 전환하면서 창출되는 경제효과는 3천억 원에 이룰 것으로 추산된다. 이외에도 매년 구청 유지 운영비롤 지출되던 40억 원이 절감됨에 따라 부천시민을 위한 부가편익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절감되는 재정을 원도심 지역에 집중 투자와 일반구 중심의 갈등해소로 시민통합과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다.

    ▸ 여유청사 활용으로 지역균형 발전 도모

    부천시는 지난 5월 행정체제 개편 추진으로 생긴 원미구 청사 유휴공간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경기도 일자리 재단’ 유치 성공은 시가 제시한 원미구청사 활용을 통해 예산절감, 철도․고속도로 등 교통망의 우수한 접근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재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상주인원은 200명으로 부천시민의 일자리가 늘어나며, 연간 운영비 440억원이 지역안에서 쓰여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또 시는 원미구청사 유휴 공간에 청년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돕는 ‘경기스타트업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정구청을 활용한 오정도서관 건립은 오정권역에 지식․정보․독서문화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오정구 지역 내에는 공공도서관 1개소가 있으나 원미구, 소사구 지역과 비교할 때 지식정보 및 독서 공간 인프라가 부족했다.

    따라서 오정구 북부지역에 오정도서관을 건립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여가 제공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 욕구를 해결한다.

    특히 오정도서관은 오정구청사내 노인복지회관과 어린이집 등이 같이 배치될 예정으로 다양한 이용계층을 고려한 기본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만화도시 부천에 걸 맞는 재미와 감동의 「만화책방」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여 만화를 통한 교육적, 창의적 활동 기반도 마련하고자 한다.

    이처럼 부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으로 지역별 편중되어 있는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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