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하고 푸른 모임에서 협력하는 ‘2016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8일, 부천시청에서 개최되었다.

1부 기념식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소속인 ‘글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부천시 청소년 상 시상과 청소년의 달 기념 표창을 하며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소속의 무대 ‘cheer up'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2부에는 ’내 삶을 퍽퍽하게 하는 삶은 계란’, ‘삶의 사이다 찾기‘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원탁 토론회가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은 각 조별로 호스트(조장), 퍼실(기록자), 조원들이 협력하며 자유로운 의견을 냈다. 호스트와 퍼실은 각자 신청자에 의해 선발되었으며, 조원들의 참여를 잘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였다.

‘내 삶을 퍽퍽하게 하는 삶은 계란’에서는 시험, 대학, 불확실한 미래, 인간관계, 친구 등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내 삶의 사이다’에는 똑같은 일상, 진로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각 조원들은 나(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나누어 마인드 맵을 만든 후 각 모둠별로 발표하는 활동들을 하였다. 한편 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주고, 행사를 융합하여 청소년의 지역 고민이나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개최되었으며 부천내 2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부천시 청소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