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아이의 십대를 행복하게 바꿔주는 양육의 기술부모 특강 '엄마의 품격' 지난 28일 씨앗길센터에서 열려
김미숙 시민기자(복사골)  |  imoya59@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5.30  13:57:18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부모로서 자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한 질문과 답을 공감하며 듣는 학부모들  
    ▲ 부모로서 자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질문하고 답을 공감하며 듣는 학부모들
    가정의 달 5월도 며칠 남지 않았다. 1년 중 가장 행사도 많고 지출도 많은 달이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1일 입양의 날, 14일은 석가탄신일, 15일은 스승의 날과 가정의 날, 16일은 성년의 날, 18일 5.18민주화 운동 기념일, 19일 발명의 날, 20일은 소만이자 세계인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 25일 방재의 날, 31일은 바다의 날 등 여러 기념일이 가득한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천시립원미도서관(관장 박우철) 2층 씨앗길 센터에서 조선미 교수의 부모특강으로 ‘아이의 십대를 행복하게 바꿔주는 양육의 기술’이라는 강의가 열렸다. 조 교수는 학부모들의 질문을 위주로 약 80여명의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삶을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가게 해 줄 수 있을지 풀어나갔다.

    다른 강연과 달리 토요일이어서인지 몇몇 아버님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앞에 앉아 열심히 듣는 아버지는 아주 공감하는 듯 강연자의 말끝마다 공감의 표시를 적극적으로 하여 함께 있는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도왔다. 고1자녀를 둔 이혜자(47, 원종동)씨는 “아이가 자퇴를 하고 싶어해요. 엄마로서 어떤 말을 해 주어야 도움이 될까요?”하며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이미지  

    조 교수는 아이의 교우관계는 어떠한지, 성격은 어떤지, 학업성적은 어떠한지 좋아하는 연예인은 있는지, TV는 보는지, 본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지, 어머니와는 얼마나 친한지 등 다양한 질문과 함께 다른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없을 때 또래들과 사이는 어떠할 것 같아요?”하며 다시 질문도 하며 부모는 아이와 함께 진화해 가야 하며 품격을 높여야 한다고 하였다. 소리치지 말고, 잔소리 하지 말며, 자녀와 거리를 두고 지켜봐 줘야 한다고도 말했다.

    학교가기 힘들어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기질이 순하며 겁도 많고 내면에 분노도 있으며 수줍음도 많을 수 있다. 그래서 겉으로 강한 척 하더라도 자신의 모습이 아닌 것 같아 불편할 수 있다. 그러니 부모는 아이를 잘 관찰하고 세심하게 배려해 주고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비난하지 말며 “그래, 그렇구나! 엄마라도 그랬겠다” 하며 경청해주고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현재 청소년들에게는 학교나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라며 고1은 쪽팔리면 죽고 싶은 나이이고 압력이 가장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엄마는 걱정하지 말고 해줄 수 있는 만큼 해주고 본인이 할 것은 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자세로 가끔 침묵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부모들을 독려하였다.

      ▲ 엄마의 품격 강의를 경청하는 학부모들  
    ▲ 엄마의 품격 강의를 경청하는 학부모들
    마지막으로 학부모에게 당부하는 말은 “엄마가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으세요. 엄마의 불안이 자식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어요. 자식을 잘못 키우는 엄마가 되지 않으려면 죽을 힘을 다해 참아야 합니다” 특히 유치원, 초등학부모들에게는 “아이의 과거 10년간의 괴로움과 고통 또는 기억이 평생 살면서 무의식에서 올라올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며 자녀들에게 콤플렉스가 생기지 않도록 부모가 양육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부모가 알아야 되는 것은 아이가 힘들 때 심적으로 의논상대가 되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있는지? 늘 대화하는 부모로 살았으며 한다는 바람을 끝으로 질문 몇 가지를 받고 강의를 마쳤다.

    부천 씨앗길센터 032-625-4733

    김미숙 시민기자(복사골)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부천핸썹TV
    포토뉴스
    부천툰
    칼럼
    축소적 국가재정 정책하의 부천경제활성화를 위한 관내대학과 부천시의 역할

    축소적 국가재정 정책하의 부천경제활성화를 위한 관내대학과 부천시의 역할

    중앙정부의 경제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확장...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