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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재생공간에, 쉼표를 찍자폐·공가 지역이 추억의 벽화마을로 새단장
황정순 시민기자(복사골)  |  hjs3363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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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30  1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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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빽빽한 건물과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거리, 도시의 하루하루가 빠르고 무미건조하다면 잠시 이 벽화를 들여다보자. 화가 특유의 화려한 색채를 입고 사람냄새 그윽하게 풍겨온다. 담벼락을 등지고 의자에 앉아 있노라면,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튀어나온다. 그림 속에서 나를 찾아볼까? 어렸을 적 동네 아이들과 나무그늘 아래서 뛰어놀던 말 타기놀이, 고무줄놀이를 뛰어들어 금방이라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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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남부역 심곡본동 경인국도 바로 위, 오래전 콘크리트로 지어진 허술한 노후 불량 주택을 철거하고, 신축 건물을 짓기 전 공간을 활용하여 잠시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 좁은 골목과 정리되지 않은 공간을 방치했다면 우범지역이 될 수도 있고, 칙칙하고 어두워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을 터인데, 옛 마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그려 넣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려 주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소멸되어 가는 마을의 옛 모습과 사라져가는 동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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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 재개발’ 이란 이름으로 마을의 옛 모습을 지워나가는 일은 낯설지 않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회분위기에서 낙후된 마을은 소외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잠시, 마을의 잊혀진 공간을 다시 돌아보고, 다음 세대에게 마을의 기록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곳 또한 소중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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