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 북부광장 조성 보도블록, 공원의 녹지를 시민 기부로 채운다”

부천시는 부천의 공공시설을 시민의 기부로 채우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17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희망재단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송내역 북부광장에 보도블록을 기부하는 등 부천시의 공공시설을 시민 기부로 채울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부천희망재단은 모금계획수립, 협력사업 지정계좌 개설, 기부금품모집 창구역할, 기부금품 영수증 발급 등을 진행한다. 부천시는 대상사업 선정 등 행정적 지원은 부천시가 맡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송재용 복지문화국장, 이숭열 부천희망재단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부천희망재단와 함께 바람직한 기부문화가 부천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사회복지과 복지자원관리팀(032-625-2843, 트위터 @bc-welfare)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