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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더~꿍, 얼쑤” 풍물가락에 건강을 싣다오정노인복지관 동아리 ‘아리랑 풍물단’
이주희 시민기자(복사골)  |  1997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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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8  1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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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개관 22주년을 맞은 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쉰 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어른들의 정서와 학습 욕구를 반영하다 보니 프로그램이 다양해진 것이다. 이 중, 장구와 민요를 일정기간 수료한 뒤 후속 모임으로 만들어진 ‘아리랑 풍물단’ 동아리는 20년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부천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풍물단 중 하나로 1997년에 창단 되었다. 회원들의 연령층은 대부분 70대인데 84세의 어르신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 20년 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시니어 '아리랑풍물단'  
    ▲ 20년 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시니어 '아리랑풍물단'

    상쇠를 맡은 최인환(회장. 71)씨는 번잡한 서울을 벗어나 부천으로 이사 온 지 3년 째, 이사 와서 바로 아리랑 풍물단에 입회해 활동 중이다. “풍물이야말로 시니어에게 가장 적합한 활동으로 취미생활은 물론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그만이다. 무리 없이 운동도 되고, 자연스럽게 양손을 쓰는 한편, 가락을 외우다 보면 치매예방은 저절로 된다. 또 팀워크를 이뤄 활동하면서 고독감. 위화감 없이 상호조화를 이뤄가는 점도 풍물이 주는 매력으로 노년기에 최고의 취미활동”이라고 풍물을 극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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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환 어르신과 부부인 김균분(69)씨는 장구를 맡고 있다. “부부가 노년에 같은 동아리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인 것 같다. 부부는 가장 진실하며 가장 친한 친구”라면서 나이가 들수록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해 줬다. 현재 활동회원은 20명으로 매주 목요일 마다 2-3시간 빠지지 않고 연습하고 있다.그간 쌓은 기량으로 부천 관내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엄아람 담당 복지사는 “기업에서도 공연의뢰가 간간이 오는데 안전 등이 조심스러워 그동안 미뤄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공연활동 반경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했다. 풍물은 우리 조상들이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의 악기를 중심으로 가락을 치며 춤과 함께 재담, 노래 등 연회가락을 발전시켜 온 것이다. 풍물은 우리나라 민속 음악 중에서도 가장 흥겹다. 풍물의 흥겨움을 통해 전통 음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네 조상처럼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 시니어라면 아리랑 풍물단의 문은 열려있다.

    부천시 거주자로써 풍물에 경험이 있다면 언제든 입회를 환영한다. 노년을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면 풍물에 빠져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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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노인복지관(☎ 683-9290)

    복사골기자 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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