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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은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입니다.부천다문화네트워크의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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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3  12: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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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인간은 존엄과 권리를 지니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세계 인권 선언 첫 번째 조항이다. 200690만 명에 불과하던 이주민의 수가 거의 10년 만에 190만 명(출입국 통계 20161월 기준)으로 두 배의 숫자로 불어나면서 한국사회는 외형적으로는 가파른 다문화 사회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사회에서의 이주민과 난민을 향한 시선과 관심은 늘어나는 그 숫자를 감당하기에는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다.

    매년 321일은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다. 1960321일 남아메리카 샤퍼빌에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에 반대해 평화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발포로 69명이 희생된 날을 기념하고 인종차별정책과 인종대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유엔이 지정한 날이다. 부천에서도 이 날을 기념하고자 부천다문화네트워크는 매년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321() 오후 430분부터 6시까지 부천시청역 지하 역사 안에서 기념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다문화네크워트 회원과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까지 동참하였다.
     
      ▲ 3월 21일 시청 앞 인종차별 캠페인 기념촬영  
    ▲ 3월 21일 시청 앞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기념 촬영
     
    현장에서는 40여명의 활동가들이 오후 430분부터 6시까지 부천 시청역 지하 역사 안에서 인종차별 금지 내용을 담은 유인물과 배지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인종차별에 안 돼라고 말하세요가 적힌 페이스북 프레임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방식의 캠페인도 벌였다.
     
      ▲ 인종차별 금지 배지  
    ▲ 인종차별 금지 배지
     
      ▲ 시청앞 인종차별 캠페인 모습  
    ▲ 시청 앞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모습
     
    부천시는 등록 외국인만 2만 명(출입국 통계월보, 20161월 기준)이상의 이주민이 사는 다문화 도시이며, 인종차별에 대해 기억될만한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다.
     
    2009년 성공회대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인 보노짓 후세인(인도, 당시 28)씨에게 아랍인은 더럽다등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내국인에게 법원은 외국인 모욕죄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었다. 내국인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유죄를 받은 일은 국내법상 처음 있는 일이었으며 이 사건은 한국의 인종주의의 대표적인 사례로 위키피디아(Wikipedia - Racism in South Korea)까지 올라가 있다. 이런 의미에서 부천에서 매년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고 다시 한 번 더불어 함께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일 것이다.
     
      ▲ 시청앞 인종차별 캠페인 모습  
    ▲ 시청 앞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모습
     
    이 캠페인을 매년 벌이고 있는 부천다문화네트워크는 한국 사회 모든 구성원의 고유한 존엄성과 평등할 권리를 지키기 위하여 부천시 소재 이주관련 사업 주체의 연대를 도모하고, 관련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및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등의 16개의 단체로 이루어져 있다.
     
     

    복사골기자 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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