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전지 훈련장에 깜짝 방문한 김만수 부천시장

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11일 오후 부천FC의 전지훈련장을 깜짝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사전 협의 없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올해 K리그에 진출하는 부천FC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김 시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공천포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곽경근 감독과 선수단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부천시민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훈련이 끝난 후에는 만찬을 함께 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곽경근 감독은 “시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오셔서 응원해 주시니 힘이 난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하고 부천FC만의 독특한 팀컬러로 최고의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오늘 전지훈련장에서 지켜본 선수들에게서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 부천FC의 돌풍을 기대한다. 시민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FC는 지난 2일부터 한 달 간 제주도에서 체력 및 전술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거 부천SK의 선수이자 국가대표를 지냈던 이임생 선수가 이끄는 싱가폴 프로팀인 홈 유나이티드와 연습경기를 하였고 제주SK와도 경기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