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정구는 ‘오! 정다운 데이’의 일환으로 시민 자원봉사자 30여 명 등 110여명이 월천 등 주변 쓰레기 등을 약 3톤 가량을 수거했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더 일찍 찾아오고,, 기습 폭우도 자주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부천시 오정구는 주요 하천 정비에 나섰다.

지난 5일 오정구는 ‘오! 정다운 데이’의 일환으로 시민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오정구청 직원 80여 명과 함께 관내 주요 하천인 여월천의 하상 바닥과 하천 주변 퇴적된 쓰레기 등을 약 3톤가량 수거해 장마와 기습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했다.

‘오! 정다운 데이’는 오정구가 매월 5일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기 위해 민 ․ 관 이 함께 관내 곳곳을 돌며 불편한 곳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날이다.

이날 어부장화를 직접 신고 하상바닥 청소를 총괄한 오정구청 건설과 이규호 하수팀장은 “하상 바닥에 적채된 쓰레기는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제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장마나 폭우대비 꼭 필요한 작업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에 함께 참여했던 시민 자원봉사자 원종동 이재순 씨는 “날씨가 더워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니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정구 행정지원과 주민자치팀 032-625-7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