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학생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부천시에서 시행한 2015년 어린이 자전거 꿈나무교실 정비과정을 이수하였기에 이 증서를 드립니다.                            2015년 12월 19일 부천시장 김만수

▲ 2015년 겨울방학 어린이 자전거 꿈나무교실 정비과정 1차 수료자  (2015.12.19)

12월 19일,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는  <2015년, 겨울방학 어린이 자전거 꿈나무 교실> 정비과정을 열었다. 나는야~ 어린이 자전거 맥가이버!! 라는 주제로 실시한 정비교육은 부천시 소재 초등고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 열린다.

처음 실시하는 어린이 자전거 꿈나무교실은 자전거 주행 중 사고 시 대처법, 자전거 이용 시 확인해야 할 사항과 선택방법, 자전거에 대한 기본 점검과 정비과정을 배우는 자전거안전교육이다.

자전거를 이용할 때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였는지 먼저 확인한다.
안장에 앉아 발바닥 반 정도가 땅에 닿아야 안전하며,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야간 주행을 한다면 자전거 반사체를 부착하여 눈에 잘 띄도록 해야 한다.

내 몸에 맞는 자전거 3점조정이란 무엇일까?
자전거 이용자의 체중이 엉덩이, 손, 발을 중심으로 전신에 분산되어 체중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신체 접촉하는 부분인 안장(Saddle), 페달(Pedal), 핸들(Handle) 3개소를 자전거이용자의 신체조건에 맞도록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 어린이 꿈나무들이 자전거 정비실습에 열중하고 있다.

상동초 6학년 한진혁 어린이는 “정비과정을 통해 ‘변속기 바꾸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직접 해보니 재밌었다고 말했다. 서유덕(상인초6) 어린이도 “집에 10년 넘는 자전거가 있는데 내손으로 직접 고쳐봐야겠다.”며 오늘 소중한 정비교육을 해주신 강사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평소에 아빠랑 해 본적이 있는데 여기 와서 더 자세히 배워서 좋았어요.”, “자전거 정비는 잘 몰랐는데 여기 와서 알게 되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놀러갈 때 자전거가 고장 나면 정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한테 얘기해 줄래요.”등 오늘 안전교육에 대한 소감을 묻자 너도나도 즐거운 답변이 쏟아진다.

▲ 자신보다 더 큰 바퀴를 바라보는 꼬마둥이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內 자전거의 역사▲

부천시 오정구(상오정로 183)에 위치한 지상2층 규모의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는 총 21억원의 사업비로 2009년 4월에 개관하여 자전거에 대한 문화와 교육, 홍보 등 자전거와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집약하고 있다.

당시 자전거 실무 책임자였던 박한권 오정구청장(전. 자치행정과장)은
“그동안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하드웨어적인 여건만을 조성하고자 했던 방향에서 앞으로는 자전거의 구조와 역학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여가와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자전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었다.

▲ 한순간이라도 놓칠세라 정비교육에 몰입하는 어린이들  (강사: 김범공)

3월부터 운영하는 자전거학교는 부천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의 올바른 주행방법과 관련법규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교통 안전문화 확산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처음 열린 겨울방학 <어린이 자전거 꿈나무교실>정비과정은 내년 1월  2회차 어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 전경                                                      (부천시 오정구 상오정로 183(오정동)

● 문의 Tel. 070-7733-7003~5
● http://bike.bu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