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부천시장이 지난 31일 송내고등학교에서 일일명예교사로 나서‘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학생운동 경력이 취업에 장애가 되어 자연스럽게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어요”, “꿈은 뭐예요?”, “내가 꾸는 꿈 중 지금 가장 급하고 소중한 꿈은 부천의 발전입니다”

이는 송내고등학교 일일명예교사로 나선 김만수 부천시장에게 포스트잇 소통과 질의응답 시간에 송내고 1학년 315명의 학생들이 쏟아낸 질문들이다.

지난 31일 김만수 부천시장은 송내고등학교를 방문해 해오름관에서 1시간 동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송내고 송일영 교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김만수 부천시장을 특별 초청했다.

특강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을 위해 현재와 미래의 직업에 대한 소개를 한 후, “평균수명이 100세인 지금은 인생 2모작이 필수이지만 2모작을 위해서는 1모작이 중요하다”며, “고등학교 때가 제1의 직업을 선택하는 시기이므로 꿈을 향한 도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송일영 교장은 “송내고가 부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부천미래학교로 선정되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송내고등학교는 부천시가 2013년부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부천미래학교’중 1곳이다. 2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학생은 배려와 나눔을, 학교는 소통과 참여를 통해 민주적 자치공동체을 형성하고, 성장프로그램 운영과 학생창의 프로젝트 연구발표 및 에듀 플레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교육청소년과 학교지원팀 032-625-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