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속나무 만들기'에 참여 중인 아이들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1일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숲속의 행복 나눔 축제’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 캠페인을 했다.

‘숲속의 행복 나눔 축제’에 원미구 환경위생과 부스를 운영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 등 약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준수하겠다는 다짐을 적은 잎을 나무에 매다는 ‘약속 나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지켜 녹색생활을 실천해 시민이 자연스럽게 알고 실천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약속 나뭇잎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관한 내용도 함께 담아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실시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민이 공감하도록 했다. 모든 참여자에게 주방용 타월과 위생팩, 분리수거함과 같은 기념품이 지급됐다.

부천시 원미구 우의제 구청장은 “지역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해 체험행사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도한 것은 처음이었다. 시민의 호응이 높아 이러한 행사를 매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환경위생과 청소팀 032-625-5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