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오정구는 여름철를 수해대비해 대장동에서 약 8m 제방 쌓기 훈련을 하고 있다.

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29일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신속한 상황처리와 현장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서 오정구 침수주택 책임담당공무원 70여 명, 동별 자율방재단 70여 명, 도로 보수원 및 준설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주택 대비에 따른 상황별 대처요령과 양수기 사용방법, 제방 마대 쌓기 실습 등을 알려주었다.

특히 제방 토사유실 방지 마대를 대장동 동부간선수로에 약 8m정도 쌓은 등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시키고, 생활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했다.

부천시 오정구 한상능 구청장은 “2013년도 수해예방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침수피해 예방사업과 공공 하수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건설과 민방위재난관리팀 625-7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