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 박종구 동장은 지난 28일 상동 자율방범순찰대 초소를 방문해 당일 순찰에 임하는 심야 순찰대원을 격려하고 야간순찰을 함께 했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자율방범순찰대는 매일 순찰조를 편성해 심야 시간대에 공원, 학교 등 방범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평상시에는 민방위훈련유도 활동 및 기상재난 시 제설작업 등 지역안정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이날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근무 대원이 모두 참여해 늦은 밤까지 순찰활동에 매진하는 열의를 보였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자율방범순찰대 최복림 지대장은 “장마철 초소 빗물 누수 등으로 방범활동의 애로사항이 많다. 초소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늦은 밤까지 봉사활동이 힘들지만 주변의 격려의 말 한마디가 피로회복제다”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박종구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민생 안전을 위해 남모르게 고생하는 순찰대원이 있어 주민이 평온한 밤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방범활동으로 살기 좋은 상동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원미구 상동주민센터 625-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