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두 번째 부천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조화와 화합의 하모니로 부천시민들이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시민의날 경축음악회>는 2015년 10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박영민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선율이 하나되어 울려퍼진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화합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연주회 1부는 20세기 미국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아론 코플란드의 대표곡들로 그 시작을 알린다. 금관악기의 강렬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르’, ‘멕시코 살롱’이 연주된다. 스페인의 정열이 녹아있는 사브리에의 ‘에스파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 라장조 작품 39-1’이 희망과 도약의 외침이 되어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다.

2부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한다.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허밍 코러스’,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중 ‘선원들의 합창’,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집시들의 합창’,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성스러운 승리’등 주옥같은 오페라의 대표적인 합창곡이 연주된다.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는 10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사운드로 우리의 복사골 부천이 더욱 빼곡히 여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g.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