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5명은 홀몸어르신 이아무 씨(82)집을 방문했다. 양손에는 아침부터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이 들려 있었다.

회원들은 어르신의 건강을 묻고 청소도 하며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드렸다. 연신 고맙다고 인사하는 어르신을 뒤로 하고 다른 어르신이 사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처럼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매월 23일을 ‘효와 나눔의 날’로 정하고 어르신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배달한다. 또한 집안청소를 돕고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사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 동 주민센터에 알리는 등의 일도 함께 한다.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바르게살기위원회 김명호 위원장은“올해 초에 바르게살기위원회 사업 변경으로 반찬사업 운영이 잠시 어려웠으나 지역에서 나서 잘 해결이 되었다”며 “비록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 운동으로 행복과 희망이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김태산 동장은 󰡒효와 나눔의 선도자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위원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며“앞으로 지역의 귀감과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소사구 테마거리를 시범 거리로 조성해 불법광고물 정비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바르게살기 반찬 봉사 및 불법광고물정비 활동 문의는 심곡본1동 주민센터 (032-625-6603 또는 트위터 bc_simgokbon1)로 하면 된다.
 

[소사구 심곡본1동, 032-625-6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