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새마을 전회원을 대표하여 선서를 하고 있는 원미구지회 장석산 회장

부천시 새마을회(회장 홍석인)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장광섭),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진희)는 지난 24일 시민운동장에서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행사를 빛내기 위하여 부천시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새마을 단체 소속 회원들 400여 명이 참석했다.

▲ 부천시 새마을회원들이 여름철 해충 박멸에 앞장서고자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 발전을 위하여 수고한 공로자들의 표창으로 회원들을 격려로 시작했다. 이어 원미구지회 장석산 회장의 우렁찬 선서에 맞춰 참석한 회원들이 지역 내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각 동별로 준비된 방역차량이 출동하여 실제 방역하는 상황을 재현하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활동도 진행됐다. 검진을 마친 시민들을 위하여 여름철 해충 퇴치 약품과 세균박멸 안내책자도 나눠주었다. 또한 모기와 바퀴벌레의 표본들을 전시하여 참가한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철 해충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 여름철 해충에 관하여 표본자료 전시

김만수 부천시장은 “외국에서는 공무원들도 파업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곳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봉사자들의 파업이라고 한다. 복지사회를 이룩하는데 꼭 필요한 사람들이 봉사자들이다. 새마을 회원들이 지역 사랑 나눔과 봉사에 솔선하고 있어서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 실제 방역 재현 모습

부천시 새마을협의회 장광섭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해충 방역에 나서는 회원들이 해마다 고생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살인 진드기 때문에 모든 시민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기에 더욱 더 세심하게 방역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다”며 “야외 나들이를 갈 때는 긴 옷을 입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곡동 새마을회원들이 열심히 방역에 앞장서고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동 건강 무료 서비스를 방문한 시민에게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