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오정구가 지난 21일 청평자연휴양림에서 ‘2013.통장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외부강사의 유익한 강의를 듣고, 통장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갖는 것이 너무 좋았다” 또한 “통장은 지역화합을 일구는 파수꾼이라 생각하고 부천시 행정에 적극 동참하겠다”

이 내용은 ‘2013.통장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오정구통장연합회 이성호(52)회장의 말이다.

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21일 청평자연휴양림에서 ‘2013.통장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통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오정구 7개동 동장과 통장 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장과의 현장 대화, 강사초청 ‘셀프윤리 리더십’교육, 통장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한 ‘화합과 참여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야외운동장에서 진행된 ‘화합의 장’에서는 동 구분 없이 팀을 만들어 체육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오정구 한상능 구청장은 “과거 통장의 역할이 단순한 업무였다면, 지금은 시대가 변해 복지대상자의 실태파악 등 지역의 파수꾼으로 정말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심신의 휴식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