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센터는 지난 24일 ‘1사1경로당 행복만들기 자매 결연’을 통해 기업체 및 입주자대표회와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대상 경로당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및 기업체 20여명이 참석하여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데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결연서에 서명했다. 주요협력사항은 자원봉사활동, 말벗, 상담 등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며, 더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을 공경하는데 앞장서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푸른마을 창보아파트 경로당 이성기회장은 “ 나이가 든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겪는 일이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동 주민센터에 나서서 입주자대표 및 기업체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우리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주니 무한 감사함을 느낀다”며 자매결연을 체결해준 동 주민센터와 입주자 대표회,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2동 김경자 동장은 “ 어르신을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후세들의 도리임에도 항상 그렇지 못해서 죄송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상2동 주민센터는 경로당 14개소중 10개 경로당에 대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체결하지 못한 4개 경로당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기업체 및 단체와 연계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미구 상2동 032-625-5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