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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 가족 메르스 걱정 없어요~!연로한 어르신 가족 메르스 대처법 들어보세요.
조우옥 시민기자(주부)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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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11  0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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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가 경유했다는 부천S 병원에 어머니 정기 진료 예약이 있는 날이라 연기할 수 없어서 어머님을 모시고 병원에 갔어요. 안과 진료도 받으라는 담당교수의 말에 안과에도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어머님이 연약하셔서 걱정이 돼 엄니께만 마스크를 착용해드렸는데 크게 걱정 없어요. 연로한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들 모두가 건강하게 지나갔으면 합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일상생활 하는데 메르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어머니 복모(86세)여사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 온 김정환(54세, 부천 오정동)씨가 한말이다. 그는 20여 년간 당뇨와 골다공증, 신장병, 빈혈로 매월마다 한차례씩 직접 엄니를 모시고 병원을 찾는다. 예약 일에 맞춰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찍고 검사를 마친 뒤에 담당의사에게 진료를 받아 모친의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챙겨오며 남다른 효심으로 자자하게 칭송을 받아온 인물이다.

      ▲ 확진자 병원에 다녀와도 걱정 없어요.  
    ▲ 확진자 경유 병원에 다녀와도 걱정 없어요.

    ‘부천S 병원에 메르스 환자 경유’ 지역으로 발표 됐음에도 그가 엄니와 함께 지정병원을 찾았다. 흉흉한 소문으로 꺼려하는 주변의 걱정 속에  복사골기자 또한  우려 섞인 마음으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김씨는 차분하게 말했다.

    그는 “전염병에 대하여 현대사회는 있을 수 있는 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청결하게 손을 잘 씻고 주의하면 크게 걱정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내성이 생겨서 메르스도 금방 수그러들 것이라 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 엄니처럼 연로한 노약자들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 보다는 더 주의 할 필요는 있죠. 전염병을 극복 할 수 있는 비법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이랍니다. 피곤이 쌓이지 않게 푹 쉴 수 있게 해드리고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으로 몸을 보양해 드리면 걱정이 없어요. 연한 음식으로 소화가 잘되는 설렁탕을 평소에 우리 모자가 잘 먹고 있어서 건강을 챙기는데 한 몫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 보건 당국에서 요구하는 대로 잘 따라서 차분하게 맡은 바 자리에서 일상생활에 임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르스 그렇게 크게 걱정 없이 잘 넘어 가리라 봅니다.”라고 말했다.

      ▲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다녀온 김정환씨 모자  
    ▲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다녀온 김정환씨 모자
    "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2개 병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이 지난 9일 경기도 역학조사원에 의해 발표됐다.

    메르스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이 걸린 부천시는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해 경유지 병원 접촉 대상자들과 일일히 전화 문진을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며 관리해 오고 있다. 현재 국가지정 격리 병원에 입원중인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는 그 가족과 의심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

    김만수 부천시장과 메르스 비상대책위는 새마을지도자팀, 보건소팀 방역단과 함께 우리 시 전역을  매일 2회씩 방역 활동을 펼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예방, 대비 하고 있다.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초, 중, 고교와 유치원, 어린이 집, 등을 일시적으로 휴교처리하고 다수의 시민들이 집합하는 각 단체의  6월달 모든 행사를  취소, 연기 했다.

      ▲ 메르스 손을 잘 씻고 개인위생을 챙기면 걱정 없어요  
    ▲ 메르스 손을 잘 씻고 개인위생을 챙기면 걱정 없어요
    초등학생 11세와 13세 두 아이를 둔 김금옥(42세,부천, 여월동)씨를 만나 메르스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그녀는 “뉴스를 보니까 어린이들은 메르스 균이 잘 옮기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조금은 안심이 되는 마음으로 개인위생을 잘 챙기고 있어요. 아빠가 영업일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접촉하고 있는데 집에 돌아오면 깨끗하게 씻는 일을 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서 어제는 삼계탕을 끓여서 먹였어요. 그리고 평소에 물을 자주 먹이고 있어요. 지금은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라 집에 있는데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어요. 메르스는 감기의 독한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요.”라고 말했다.

    일상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며 일자리 창출로 오정구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윤중연(68세, 부천 여월동)씨를 만나봤다.  윤씨는 “메르스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은 정상적으로 보내고 있어요. 우리 가족은 시어머님(91세)과 남편(70세) 3명이 살고 있어요. 메르스 땜에 시어머님은 경로당 출입을 자제하고 있어요. 연로한 어머님을 위해서 마늘을 듬뿍 넣고 고기장조림을 만들어서 입맛을 살려 드리고 있어요. 제아무리 전염병이 돈다고 해도 건강한 사람에게는 끄떡없을 거라 믿거든요. 이럴 때 일수록 밥을 잘 드시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오정구청에서 3시간씩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면 외출복을 갈아입고 깨끗하게 씻는 것이 우선으로 할 일이죠. 우리는 노약자 가족이라도 걱정하지 않아요. 개인위생에 조심하면서 생활하면 무사히 지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메르스 오래지 않아 지나갈 바이러스 균이다. 각종 유행성 독감도 무수히 지나갔다. 연로한 어르신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도 그다지 걱정 없이 지내고 있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불안해하는 것 보다 보건복지부 대책본부의 지시대로 개인위생 철저히 지켜가며 건강을 챙겨가며 각자의 자리에서 평온한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게 보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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