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승은이네’식당(대표 엄승은)은 지난 25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경로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승은이네 식당이 그동안 송내2동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식당 이용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한 행사이다. 승은이네 식당은 평소 독거어르신, 저소득 청소년층 등에게 관심을 갖고 많은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날은 특별히 4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연 것이다.

송내2동 새마을부녀회원 및 통장들이 안내와 음식 나르기 등 자원봉사로 참여해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승은이네 식당 엄승은 대표는 “약소하게나마 동네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항상 외롭게 홀로 식사를 해왔는데 오늘은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받아 고맙다”고 말했다.

[소사구 송내2동 032-625-6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