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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필요한 곳에 '우당탕탕' 달려갑니다
이주희 시민기자(주부)  |  1997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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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2  13: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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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음악인들의 열린공간인 직장밴드 '우당탕탕'  
    ▲ 초보 음악인들의 열린공간인 직장밴드 '우당탕탕'
    마흔 살의 최영(40. 소사동)씨는 어릴 적부터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기타치고, 노래하는 것이 꿈이었다.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마음속으로 꿈만 그리며 살았다. 그러다가 서른 중반이 되면서 더 이상 꿈으로 머물러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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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3월, 비슷한 꿈을 가진 지인 다섯 명이 모여 직장인 밴드 ‘우당탕탕’을 만들었다. 서툴지만 북 치고 장구 치며 우당탕탕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초보 음악인들이 모인지라 1년 간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 소새울 마을축제에 참여  
    ▲ 소새울 마을축제에 참여
    이듬해 3월 부천의 한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하고 싶었던 노래를 하고, 밴드를 결성하고, 무대에까지 오르니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이제는 열 명의 멤버가 활동하면서 밴드로서의 모양새가 갖춰졌다. 관내 소소한 행사에 초대되는 횟수도 잦아졌다.

      ▲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세월호추모문화제 공연모습  
    ▲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세월호추모문화제 공연모습
    지난주에는 안중근 공원에서 ‘세월호 부천추모문화제’와 원종복지관이 주관한 ‘오정뜰어울림한마당’ 10주년 행사에서 거푸 공연을 하기도 했다. “대체로 소사구 쪽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부천남부 역, 역곡남부 역, 쌈지공원 주변 등을 중심으로 버스킹(거리 공연)을 하고 있다. 그런데 버스킹이 쉽지 만은 않다”고 밴드 리더 최 영 씨는 말한다. “ ‘우당탕탕’ 밴드는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버스킹을 하고 싶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이 공원에 산책 나왔다가, 혹은 주변을 오가는 길에 우리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일정 데시빌 이상이 되면 민원이 제기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관의 해당부서에서 허가를 안 해주는 경우가 많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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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우리 부천에서도 길거리 공연을 쉽게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난 3월 말에 착공한 부천역 마루광장 공사가 한창이다. 상시 공연을 펼 수 있는 무대가 설치된다고 하니 기대 된다. “외국에서는 이미 익숙해진 버스킹이 우리나라에도 대학로나 홍대 부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이제는 우리 부천에서도 낯익은 풍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30분 정도의 길거리 공연으로 시민들이 잠시 동안의 여유와 즐거움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타리스트인 김인수(33.소사본동)씨는 말한다. 20-40대의 직장인으로 구성돼 있는 우당탕탕 밴드에서는 음악에 관심있는 직장인들의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우당탕탕 밴드 010-9531-0615 이 주 희 복사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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