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강본동 통장 28명을 복지알리미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은 저소득 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0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통장(統長) 복지알림이’발대식을 갖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고강본동 통장 28명은 복지알림이로 위촉장을 받고, 통친회장(한영순)은 결의문을 낭독 후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제도 홍보 및 신청안내, 소외계층 발굴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을 보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복지알리미」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봉사 결의를 다졌다.

‘통장 복지알림이’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통장들이 복지 도움이 절실히 필요로 한 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찾아서 복지혜택을 받게 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각종 복지제도 홍보와 신청안내 등 주민과 동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류철현 동장은“주변에 보호가 필요하나 가족, 사회 등의 보살핌이 없거나 복지 정보를 몰라 수혜를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 및 복지사각 지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 발굴에도 통장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고 고강본동 주민센터(☎032 -625-7662)는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