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3월1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이 대한민국 만세~!”

3월의 하늘 태극기의 깃발을 연상하면 유관순 누나가 떠오른다.

거의 백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우리나라 모든 국민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그녀의 애국심은 천년만년 후에라도 살아 갈 것이리라~! 

▲ 매해마다 태극기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러워요

세계열강의 틈바구니에서도 5천년 역사를 지니며 살아 온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있기에 바로 나 자신이 존재하는 것이다.

갓 난 아기가 부모의 품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듯이 나라가 있어 그 테두리 안에서 모든 국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요즈음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는 나라와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이 대체로 결핍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 여학생들도 태극기 사랑에 앞장서요

살기에 바쁘다는 이유로..

내가 아니라도 다른 사람들이 나라를 지켜주겠지..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일이 귀찮고 번거로워서..

내 사업도 바쁜데 언제 나라에 대한 신경을 쓸 수 있나..

세금내면 국민으로서 할 도리는 어느 정도 했다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라고 권유하면 바쁘다는 이유로 무관심하게 처신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지난해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에 앞장서는 청소년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에 모두가 함께 동참해요     ▲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모두 함께 동참합시다

(사)한국청소년 지도육성연맹(대표 조길현)은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여명의 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지역을 돌며 거리 행진에 나섰다. 거리나 주택 지역을 돌아보며 태극기가 걸려있는지도 확인했다. 행사에 동참한 김정0(15세, 까치울중)군은 “대부분 태극기의 그림자도 찾을 수 없는 곳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어른들이 나라사랑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태극기를 달아야 어린 학생들이 보고 배워가는 것이라 생각해요. 우리가 나서서 열심히 홍보하면 많은 사람들도 함께 동참할 것이라 보고 앞으로도 국경일마다 태극기 홍보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에요.”라고 했다. 태극기를 들고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도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들이 든든하게 보였다.

 

▲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에 나선 청소년들이 자랑스러워요

▲ 태극기 달기 홍보활동에 나서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러워요

▲ 지역을 돌며 태극기 홍보활동에 나서는 청소년들..

한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청소년지도 활동에 앞장서기 위하여 전국에 있는 체육관에서도 함께 동참했다. 각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자 인천강호 합기도 검도 체육관 강현식 관장과 충남 당진 대덕구 (사)대한민국 무무관합기도 협회 지도자, 경기파주 을지관 무술아카데미 본관 김매열 관장도 나서서 청소년들을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과 나라사랑 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 3.1절 유관순누나가 자랑스러워요.

▲ 나라사랑 우리도 함께해요

(사)한국청소년 지도육성연맹 조길현 대표는 “나라사랑하는 일에 앞장서는 청소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게 되어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학생들과 함께 각 지역을 돌며 태극기 홍보활동에 앞장 서는 활동이 내년에는 더 많은 곳으로 펼쳐져서 전국적으로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했다.

지난해부터 광복절 태극기 달기 활동에도 앞장섰던 청소년들의 꾸준한 홍보활동에서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미래의 꿈나무들이 함께 모여 애국심을 다지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