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2014년도 지방세 결산 결과 3,538억원을 징수하고 체납액 219억원이 이월되었다. 전년대비 징수액은 13.4%, 체납액은 17.1% 각각 증가되었다. 이에 원미구는 체납액 특별징수 관리방안으로 팀장급이상에 고액체납자를 할당하여 『체납징수는 현장에서부터 답을 구하라』는 현장위주 징수전담제를 운영하여 세입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원미구 체납 관련팀에 의하면 2014년 체납액 징수의 노력으로 과년도 체납 징수율 순위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5위 달성에 기여하였으며 이는 체납자의 예금보험 및 매출채권 등의 압류를 철저히 함으로써 징수율이 양호한 반면에 징수 가능한 채권확보로 체납액이 다소 증가된 양면의 효과로 나타났다고 한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고액체납자를 팀장급 이상으로 직접 담당하여 1천만원이상 고액체납자 200여명 94억에 대하여 체납자별 현장 징수책임전담제를 실시토록 하였다.

또한, 고액체납자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현장위주의 고급차량 번호판 표적영치,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 체납자에 대한 현장 방문 징수가능 판단, 고의적인 체납자에 대한 동산수색 압류 등 누적 미해결 체납액을 현장에서 역동적이고 실천적인 징수행정을 펼침으로써 내실 있는 체납관리를 지시하였다.

[원미구 세무1과 032-625-5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