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동 주민자치센터 2층 ‘정다운 북카페’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 2월16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정다운 북카페’에서 관내 어려운 학생들과 주민자치센터 매주 토요일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8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된 것이다.

장학금은 매일 ‘정다운 북 카페’의 자원봉자자 12명이 돌아가며 북카페에서 차를 팔아 1년동안 모아진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4백만원씩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5년째로 동안 73명의 학생들에게 2천1백만원의 장학금이 집행되었다.

2015년 올해는 북카페에서 1년동안 모아진 이익금 3백만원과 지난 11월 주민자치윈회의 사업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에서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합쳐 4백만원이 전달하게 된 것이다.

중4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 자리잡은 ‘정다운 북카페’는 마을사랑방 역할을 하는 주민들의 소통의 장소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신간 도서를 비롯한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책들이 구비되어있어서, 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 따뜻한 주민들의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자치위원회 위원장 (김광호)은 “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 새학년이 되어서 건강하고 힘찬 학교생활에 충실하여 이 나라의 큰 기둥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며 격려의 인사말로 대신했다.

따뜻한 계절이 돌아오는 시간이면 ‘정다운 북카페’를 찾는 동네 주민들의 발길이 바빠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웃간의 사랑으로 소통할 수 있곳, 북카페에서 차와 책을 가까이 놓고 모여 앉는 따뜻한 장소 인 것이다.

                                                        [중4동 주민센터 032-625-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