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은 지난 1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독지가 및 단체가 기증한‘사랑의 라면과 김’전달식을 신흥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진행했다.

신흥동 새마을협의회장이며 복지협의체 위원인 김덕찬 부길축산 대표는 라면 40박스와 김 100박스를 전달했으며, "매년 우리 고유의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동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섭)에서는 라면 60박스를 전달했으며,“봉사단체로서 이렇게 설 명절에 의미 있는 후원을 하게 되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려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이항재 복지협의체 위원장, 손양호 주민자치위원장 등 신흥동 주요 자생단체의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후원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라면 1박스와 김 1박스씩(3만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세현 신흥동장은“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오정구 신흥동 032-625-7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