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소재 여러 단체에서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기증한 ‘사랑의 쌀과 라면’ 전달식을 원종1동 주민센터 앞에서 진행했다.

성지새마을금고 이영자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20kg/15포를 전달했으며“희망 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진)에서는 라면 50BOX를 전달했으며,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종1동이 하나로 뭉쳐 이렇게 후원을 하게 되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려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관내 은성제일교회(담임목사 박기주)에서는 쌀20kg/30포, 성곡새마을금고(이사장 원종호)에서는 쌀20kg/30포, 성광용역(대표 이사익)에서는 매월 쌀 20kg/6포와 20만원을 지정기탁으로 후원하였으며, 조영순(12통) 통장 복지알리미는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보행보조차 등 3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써 달라며 기탁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 유 모씨(88세) 등 130여 가구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암 원종1동장은 “지역단체에서 소외된 저소득층을 위하여 사회적 관심과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더불어 사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원종1동이 함께 나누고 서로돕는 행복마을로 되어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정구 원종1동 032-625-7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