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일 창의실에서 제3기 무료법률 상담위원 35명을 위촉했다.

2011년부터 운영 중인 무료법률 상담센터는 법률, 세무, 노무, 건축 및 부동산 등 5개 분야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비용이나 복잡한 절차문제로 쉽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의 고충과 불편 해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2,000여건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그 중 법률상담이 1,252건으로 61.3%를 차지한다. 이 외에 부동산 상담이 321건, 노무 상담이 202건으로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 월요일은 변호사, 화요일은 세무사, 수요일은 노무사, 목요일은 건축사, 금요일은 공인중개사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담가능하며, 시청 1층 민원실 내에 있는 상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병전 행정지원국장은“시민의 편익과 부천시 발전을 위하여 무료법률 상담위원으로 흔쾌히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시민들의 편익과 고충사항을 해결하는데 위원님들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상담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실 민원여권팀 032-625-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