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5 부천의 책’을 선정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을 위한 ‘2015 부천의 책’ 후보도서 10권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 2015 부천의 책 후보도서 10권

‘2015 부천의 책’ 추천도서 공모결과 시민 594명과 기관 33곳이 참여해 496종 723권을 추천했으며, 지난 20일 1차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자아저씨네 빵가게> 등 도서분야 5권, <신과함께-저승편> 등 만화분야 5권이 후보도서로 선정됐다.

‘2015 부천의 책’ 시민투표는 도서관, 전철역, 백화점, 학교, 서점 등 현장투표와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최종 도서 선정은 오는 2월 12일 2차 도서선정회의에서 결정된다.

시는 ‘2015 부천의 책’ 선정 후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 청소년 독서토론캠프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상동도서관 한혜정 독서진흥팀장은 “시민들이 함께 읽고 나눌 수 있는 우수한 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2015 부천의 책’투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고하거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 032-625-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