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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것들의 소중함,100년의 기다림 소새마을 이야기지도[행복한 마을 만들기]⑥ 소사본동 마을만들기획단장에게 듣는다
최정애 시민기자(주부)  |  cja30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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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2  1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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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을미년 양띠해가 밝았다. 우리시에서는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새해를 위해 민원 1회 신고 원스톱처리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민원실 배려창구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각 마을에서도 주민들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지난해 주민참여 스토리텔링 '잊혀진 것들의 소중함, 100년의 기다림'으로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던 소사구 소사본동(동장  정희남, 주민자치위원장 임형섭 )올해는 어떤 주제로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변신시킬까?  지난 9일 소사본동 마을만들기기획단 신승지(58) 기획단장을 만나 지난해의 성과와 새해 구상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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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지 소사본동 마을만들기 기획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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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지 단장이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작년 초 소사본동은 틀에 박힌 사업에서 벗어나 좀 참신한 아이템이 없을까 생각 끝에 마을기획단을 내놓았다. 인근 부원초 어머니들,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단,부천문화원,서울신학대학교 자원봉사자, 부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단원이 마을의 뿌리와 역사를 찾아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마침 지난 해는 부천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해 사업명도 '잊혀진 것들의 소중함 100년의 기다림'으로 정했다. 이 사업을 통해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일체감,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정주의식을 갖자는 취지로 진행했다. 소사본동 마을만들기 기획단(소마단)의 1차 목표는 마을 주민이 만드는 마을지도. 소새마을학교란 이름으로 마을학교를 열고 주민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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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만들기 기획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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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새마을학교

    "3강으로 이루어진 마을학교에서는 성균관대 김성균 교수를 초청해 마을만들기의 개념과 마을자원 조사에 대한 이해의 '마을공동체 회복과 이야기 가득한 마을'을 들었다. 이어 부천문화원 양경직 연구위원으로부터 소사본동의 역사와 유래, 자랑거리 등을 듣고 나니 '아, 바로 이거구나' 마을지도에 담을 내용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소새마을 이야기지도에는 소사본동이 간직해 온 옛날이야기 15가지가 실렸다. 계단식 농법을 사용했던 한미농원(천수답),추수가 끝난 음력 시월 마을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격년제로지냈던 대동산신제, 우시장이 생긴 첫해에 전국 씨름대회가 개최되었던 현 소사종합시장터인 우시장 터 등 소사본동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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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용 시인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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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우물

     신 단장은 "34년째 소사본동에 살고 있다. 마을조사를 했던 지난 1년은 그간 내주위만 보고 얼마나 건성으로 살았는지 뒤돌아보게 했다.우리고장을 제대로 알았다. 참여했던 단원들도 ' 처음엔 마지못해 참여했는데 뿌리를 알게 되니 고장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며 입을 모았다."라며 다른 동에도 이 사업을 적극 추천했다. 


     올해 우리 마을의 마을만들기는 어떻게 꾸릴까? 마을만들기에 대한 계획수립이 한창일 연초이지만         소사본동의 마을만들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자원 백서 제작에 착수했다.이와 더불어 마을자원 전시회 및 토크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주민이 강사로 나서는 마을 역사교육도 실시한다.부천시의 종주인 전통의 고장으로 알려진 소사본동은 성주산 자락에 위치했다. '쾌적하고 깨끗한 친환경마을','주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마을', '온정을 나누는 복지마을'이라는 비전으로 2만5천여 주민이 오손도손 살아가고 있다. 

      이미지  
    소새마을 이야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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