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단장 임희철)은 지난 19일 고강1동(오쇠리) 연탄사용 가구에게 500장의 연탄과 6장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 댁에 연탄을 한 장 한 장 쌓아드렸다.

중동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은 10년전부터 활동을 해왔으며, 어려운 가정은 겨울 지내기가 가장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서 겨울철 연탄 사용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안용호 이마트 중동 점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와서 어르신들의 안전이 걱정 되었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전 시민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탄과 이불을 전해 받은 어르신은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항상 걱정되어 춥게 지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정구 고강1동 복지팀 032-625-7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