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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들 먹거리 우유제품을 살펴보니..군납 서울우유 공장 견학을 마치고..
조우옥 시민기자(주부)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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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2  0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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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중에 가장 으뜸인 것은 당연히 생명과 직결된 음식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건강 3대가 유전되어 이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주부들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일일이 챙기느라 바쁘다. 군에 간 자녀를 둔 어머니의 마음은 더욱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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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납용과 시중제품과 비교해보기도..>

    '자식의 입에 밥이 넘어가는 것만 보아도 배가 부르다'는 옛말이 있다. 대한의 아들을 둔 어머니들은 늘 조급한 마음으로 아들의 소식을 기다린다. 제일 걱정되는 것이 '사랑하는 아들이 끼니는 제대로 먹는지?, 몸은 아프지 않은지 ?, 맡은 바 군대생활에 적응은 잘하고 있는지?'
    국군장병들이 섭취하는 먹거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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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제품에 대하여 꼼꼼하게 비교하여 질문과 답변을 하느라>

    양주에 있는 서울우유공장에서 민, 관, 군, 합동위생 점검에 참관하게 되었다.
    서울우유는 1937년 경성우유 농협조합 설립을 기초로 하여 1962년 서울우유 협동조합을 창립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주요 생산품목이 우유와 요쿠르트, 커피우유, 등인 이곳의 지난해 매출액은 통합 1조7000억 원에 달했다. 그 중에 군납품 대금이 350억 원이다.

    양주공장, 용인공장, 안산공장, 거창공장을 둔 서울우유는 국내에서 최고의 유제품 생산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가 참관한 양주공장은 1984년 준공한 이후에 멸균유 시설과 분유시설, 요쿠르트시설, 버터시설을 준공하여 다양한 유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1998년 HACCP 지정 업체로 선정되면서 국내 유제품 생산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울우유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철저한 위생관리에 앞장서고 있기에 신뢰를 받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에 합동위생 점검을 하게 된 이유는 국방부 지침에 따라 국군장병들이 마시는 우유의 양을 250ml에서 200ml로 바뀌게 되면서 불시에 점검을 하게 된 것이다.

    각종 영양이 풍부한 우유를 먹으면 건강을 챙길 수 있기에 국방부에서 60만 군인들을 대상으로 250ml의 우유를 제공하고 있었다. 간혹 우유를 다 먹지 않고 버려지는 부분들이 발생하여 우유의 양을 200ml로 줄여서 지급하기로 했다. 줄어든 50ml를 연간 계산 지급하여 전체적인 양은 다 섭취 할 수 있도록 바뀐 것으로 버려지는 낭비를 줄이고자 한 것이다. 우유를 좋아하는 장병들과 싫어하는 장병들의 식성을 참고하여 배려한 부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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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꼼하게 관찰하는 어머니 모니터링단>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대한의 아들들이 먹는 우유에 대하여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시중제품과 비교도 해보며 직접 시음도 해보았다. 또한 그녀들은 공장 내부시설을 관람하기 위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철저한 위생관리를 했다.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하게 위생모를 쓰고 위생복을 갈아입었다.
    특수시설을 갖춘 에어소독기에 들어가서 전체적인 소독을 거친 후에 손제정제로 깨끗하게 씻어냈다. 건조기에 손을 말리고 난 후에 알콜 소독기에 또 다시 소독을 해야 비로소 공장 문이 열리는 센서가 작동을 했다. 입장부터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어서 믿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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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 기계로 처리되는 우유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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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기계화로 처리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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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을 둘러보며 꼼꼼하게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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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위생관리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참관자들>

    공장 내부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기에 외부 노출이 없는 상태라 깨끗한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었다.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공장 내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유심히 살펴보았다.
    우유팩 붙임 부위 미비로 간혹 우유가 새는 부분이 생기면 선별 분리하여 즉시 폐기처분을 한다고 설명했다.
    알뜰한 주부의 마음으로 보았을 때 싱싱한 우유가 그대로 버려지는 부분이 조금은 아깝게 느껴졌다.
    공장 관계자는 "아깝지만 혹여나 위생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전량 폐기처분을 하고 있다"고 했다.
    미지에 가려져 알지 못했던 부분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고 들여다보면서 평소에 걱정했던 부분이 사라지고 든든한 신뢰가 생겼다. 철저하게 관리되는 위생상태가 참관했던 어머니들을 흡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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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량품은 철저히 관리하여 폐기처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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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멸균우유, 우측 살균우유, 두 가지 우유를 비교해보며 >

    합동위생 점검에 동참한 강영현 계약관리부장님은 "장병급식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군 급식에 있어서 감시자 역할과 동시에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식을 군에 보낸 어머니의 입장에서 내 아들이 먹는 우유가 어떤 공정을 거쳐서 만들어지고 있는지 안전한 위생 상태로 관리되어지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체크 한 후에 공정하게 판단하고 평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 국민의 관심사가 장병들 먹거리에 집중되고 있기에 있는 사실 그대로 충고할 것은 꼬집어 주시고 잘하는 부분은 칭찬도 해주며 제대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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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 공장 내부를 둘러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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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원유탱크 통이 즐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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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위생 점검 참관을 하며 궁금한 부분들을 일문일답으로 들어보았다.

    질의- 군에 들어가는 우유는 매일 들어갑니까?
    답변- 일주일에 3일 들어갑니다.

    질의-전에는 250ml에서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용물은 같은가요?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우유를 먹일 때 최고의 제품을 골라서 먹이고자 합니다. 혹시나 군에 들어가는 것이 시중제품과 달리 만들어지고 있는지?  아들들이 색다른 모양을 보고 거부감을 일으킬까봐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떻습니까?
    답변-11월 1일부터 200ml로 교체 됩니다. 그 대신 1년 동안 먹는 전체적인 양은 그대로 일자별로 추가 지급되어질 예정입니다. 내용물도 물론 그 전과 똑같습니다. 일반 시중제품과 똑같은 유제품이 지급되며 다만 겉포장 박스만 군용 마크를 찍습니다.
    법적부분에서 동일한 제품명은 동일한 내용물과 공정관리를 하지 않으면 위법처리 대상입니다. 학교납품, 시중납품 모두가 똑같은 제품입니다. 정부에서 검증 할 때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들을 수거하여 검사하고 있습니다. 특수하게 어떤 한 부분만 달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 부분에서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질의-멸균유와 살균유가 다른 것 같은데요? 멸균유는 얼마나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나요?
    답변-멸균유는 상온 20도에서 10주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포자균들이 생길 수 있는 부분까지도 완전하게 멸균상태로 가야 장기간 보관 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냉장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멸균유를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장거리 이동문제가 있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질의-서울우유 맛이 약간 싱겁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던데요?
    답변-어떤 제품이든지 처음 맛보다 숙성된 맛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모유도 심심한 맛이 느껴집니다. 우유의 본질을 그대로 살리고자 한 부분이라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질의-하루에 몇 톤 정도 원유가 들어오나요?
    답변-공장별로 700톤씩 들어옵니다. 4 군데 공장에 대략 2100톤 정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목장에서 하루에 2번씩 아침저녁으로 원유를 짜내서 매일 보내주고 있습니다.

    질의-지정 목장이 따로 있나요?
    답변-농협조합원들이 소를 기르고 원유를 생산하는 우유들을 전량 수매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7000여개에서 지금은 5000여개 전업화 된 목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주공장은 서울, 경기, 강원, 근거리 지역의 2000여개 목장에서 직접 원유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질의-목장도 서울우유에서 관리합니까?
    답변-조합원들이 직접 만드는 것입니다. 최고경영자와 이사진도 조합원들이 투표해서 뽑습니다. 목장주인들이 모두 주인인 것입니다. 그래서 더 확실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원유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질의-소에 전염병이 생기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답변-전염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소를 매일 진료하고 원유에서 1단계 체크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생기면 바로 원유를 폐기처분합니다. 재검사하여 이상이 없으면 생산 공정을 거쳐서 싱싱한 우유로 만들어집니다.

    질의-예전에 고름 우유 파동 문제가 발생했었는데 요즈음은 그런 문제가 없나요?
    답변-미량의 불순물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원유검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지금은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서울우유 믿고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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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 우리가족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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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 합동 위생점검단>

    안전한 먹거리가 대세이다.
    수입품들이 난무하고 신토불이 식품들이 없어서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우유만이라도 제대로 된 신토불이를 이용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한다.
    대한의 아들들이 먹고 튼튼하게 건강을 지켜가야 나라를 지키는데 기초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건강한 먹거리가 필요하다.

    **서울우유 공장 민, 관, 군, 불시 위생 점검을 실시해보니 철저하게 관리되어지고 있었다. 대한의 아들들과 온 국민이 먹고 마시는 건강한 우유를 생산해 내고자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니 흐뭇한 마음이다.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느라 애를 쓰는 60만 장병들의 건강만이 단단한 국방을 지켜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동참하는 국군장병 급식 업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마음이다.
    먹거리에 있어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신뢰가 중요하다. 급식에 관련된 모든 업체가 스스로 나서서 깨끗한 위생관리에 힘써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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